큐티묵상 나눔

1/17 매일큐티 너는 나를 따르라!

능금이 2018. 1. 17. 07:10

1/17 매일큐티

 

제목:너는 나를 따르라!

 

본문요약

예수께서 열병을 앓고있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시니 일어나 수종을 듭니다. 귀신들리고 병든 많은 자들을 다 고치시니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라고 이사야를 통해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주를 따르겠다고 하자 자신은 머리둘곳도 없다 하시며 죽은자들로 죽은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명하십니다.

 

질문

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대답하셨을까?(20절)

 

묵상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많은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이 매여있는 열병과 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서 벗어나 바로 행한 것은 예수님을 수종든 것입니다.열병같은 문제들에 매여 있다가 주의 은혜로 살아났다면 주께 수종드는 삶을 사는게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고난 후에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한 제자는 자신의 열병에서 벗어나지 않은 사람이기에 두 가지를 다 취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심은 예수님께는 이미 세상에서 취할 것도 붙들고 있을 것도 없이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는 삶을 사셔야 했기에 그 제자가 되려고 하는 자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동일한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의 장모처럼 지금까지 제가 붙들려 살고 있던 열병은 이생의 염려와 걱정 근심이었습니다.

 

생활의 염려로 열이 펄펄 나서 미쳐죽을것 같다고 울부짓는 저에게 주님은 손을 내밀어 주셔서 고쳐주셨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벌떡 일어나 예수님을 수종든 것처럼 제가 지금 해야 할 적용도 주님을 수종드는 것일 것입니다. 죽은자들로 죽은자를 장사하게 하라시는 말씀은 생활의 염려에 묶여 죽은자로 세상과 주께 양다리 걸쳐 사는 저의 영적인 상태를 꾸짖으심 같습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은 나의 영적 열병인 생활의 염려를 내려놓는 것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또한 제가 할수있는 것이 아니오니 주님 날마다 내게 손 내밀어 주시옵길 간청합니다.

 

죽은자와 산자의 중간에서 가랭이 찢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사 죽은자에서 살아나라고 내미신 손길에 힘 입어 다시 속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머리둘 곳이 없다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똑 같이 머리둘 곳이 없는자로 살아가는 것일텐데 저는 가진게 너무 많아서 죽은자로 죽은자를 장사지내려고 하는 몸부림을 치며 살았습니다.

 

주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죽은자 같은 세상 염려로 돌아가지 않고 산자가 되어 주님을 수종드는 자로 살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