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매일큐티 (마6:19~34)
제목:믿음이 적은자
본문요약
예수님은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십니다.
그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는 것이라고 하시며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들풀도 입히시고 새들도 먹이시는 하나님이시니 그 자녀된 우리도
먹고 입고 마시는 일로 염려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족한줄 알고 감사하라 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십니다.
질문1
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시나?(20절)
묵상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보물과 사람이 생각하는 보물은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시는 하나님은 마음을 하늘에 쌓아두려는 중심이 내게 있다면 이미 그것이 보물이 따라 쌓일 것이라고 하십니다. 재물이 내가 생각하는 보물이라면 내 마음의 중심에 하늘이 먼저라면 하늘에 늘 쌓아두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내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모든 보물을 이 땅에 쌓을 것이고 그것은 썩어져 없어질 것입니다.
내 보물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내겐 재물이 없습니다.오히려 빚진자요 채무자입니다.
남편도 자녀도 내 생명도 보물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이미 하늘나라에 두고 주님께 내어드린바 되었기에 하늘에 쌓아둔 것이 맞아서 썩지 않고 있는 것이고 오직 하나 재물을 보물로 여기지 않아서 이 땅에서도 빈궁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조차도 내가 보물로 여긴다면 하늘에 쌓아두려고 했을 것이고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내 보물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돈 돈 하면서 살아오지 못한것이 어쩌면 보물로 여기고 잘 사용하지 못해서 오늘 날 내 삶의 결론이 되어 힘들다힘들다 아우성치며 살고 있나 생각됩니다.
이제 하나님은 지금 내가 붙들고 놓지 못하고 있는 그것이 무엇인고 하고 물으시며 그것이 네 보물이라서 하늘에 쌓지 않고 있느냐 하시는것 같습니다.
염려의 본질은 재물이 아니라 주를 100% 신뢰하지 못하는 저의 불신앙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왕의 자리에 하나님이 아닌 내가 앉아 있기 때문에 염려도 걱정도 늘 내가 하고 해결도 판단도 내가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지 못함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니 하나님은 그것이 안타까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유함도 믿음도 내가 만들 수 없는 것임에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질문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나?(25절)
묵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의 존재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니 내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를 알고 계심이고 내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부질없는 목숨인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저 죄의 본성으로 짧은 생을 살아가면서도 내가 삶의 주인이고 왕 인양 살고 있는 나를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들풀보다 새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그것들보다 더 잘 먹이고 입히시는데도 늘 그것을 잊고 사는 당신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심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오늘 나는 끊임없이 내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사는 악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으나 늘 나를 도우시는 주를 의지하기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에 매여 사단이 주는 죄와 불신의 밑밥들을 먼저 받아들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 하시는데 이 한 날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내일을 염려함이고 걱정 근심을 붙들고 매일을 삽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내일을 미리 생각하지 말고 오늘 자유하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이 믿음 내게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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