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매일큐티 네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마9:1~8)

제목: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본문요약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오니 예수님께서 네죄사함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 말을 들은 서기관들이 신성모독을 했다고 마음으로 비난합니다. 죄사함을 하는 권세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시려고 하셨다고 한 뒤 중풍병자에게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명하십니다. 이것을 본 무리가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질문

왜 예수님은 네 죄사함을 받았다고 먼저 말씀하셨을까?(2절)

 

묵상

예수님께서 죄사함의 복음을 먼저 선포하신 것은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세와 존재를 증거하고 나타내고자 하심입니다.

 

그러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말씀을 들었음에도 서기관들은 분이 가득하고 비난하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감히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정죄합니다.

그들은 율법의 잣대로 예수님을 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에서 놓여나 침상을 들고 걸어가고 있는 중풍병자를 보면서도 예수님이 바로 그 하나님임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오늘의 말씀 가운데 가장 수지 맞은 사람은 중풍병자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온것도 스스로 나온게 아니라 사람들이 침상채로 들고 예수님 앞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죄사함도 받았고 병에서도 놓여나 스스로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것은 영육간에 구원의 은혜를 거저 받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 중풍병자에게 죄도 사해주시고 병에서도 놓여나게 해주셨습니다!

 

그가 예수님 앞에 나아와 고침받는 수지를 맞은 것은 그를 데리고온 사람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의 씨앗이 중풍병자가 살아나는 열매로 맺어졌습니다.

 

믿음의 씨앗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율법의 잣대를 가지고 모든 것을 들이대고 판단하려고 드는 서기관같은 사람은 자신의 영혼조차도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함을 봅니다.

 

내가 중풍병자가 되어 있음을 깨닫고 인정하게 되어야 죄사함을 받고 고침도 얻을 수 있다 하십니다.

 

생활의 염려와 걱정에 매여 살아온 지난 나의 삶이 바로 영적 중풍병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도 사실은 끊임없이 내 스스로 이 삶을 책임지고 살려고 발버둥친 죄인입니다.

 

저는 진실로 수십 년간 사단이 옭아매준 염려의 올가미에 매여 예수안에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운신하지 못한 채 꼼짝없이 침상에 누운 채 살아온 중풍병자 였습니다.

 

그 죄를 다 사하여주신다 하십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아멘!!!

 

이젠 침상을 들고 일어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