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묵상(창32:21~32)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본문요약및 묵상나눔.
예물도 앞서 보내고 가족들도 다 얍복나루를 건너게 한 뒤 홀로 남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찾아와 밤새 씨름을 합니다.야곱이 끈질기게 붙잡고 축복하지 않으면 못간다고 놔주지 않자 관절 힘줄을 치고 이름을 물은뒤 야곱대신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줍니다.
속이는 자 야곱에서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자 라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얻기까지 밤새 씨름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놔주지 않은 야곱을 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 너는 내것이라고 소유로 삼아 주셨는데도그것을 깨닫기까지 씨름하던 모든 날은 내 인생의 밤이었습니다.
모든 소유와 가족들을 다 떠나 보낸 뒤에야 야곱이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던 것처럼 내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오직 죄만이 남았음을 인정할 때 성령께서 내게 찾아 오셨습니다.
땅과 육의 힘만을 의지하여 서 보려고 애쓰는 것은 인생의 밤과 씨름하는 것과 같음에 환도뼈가 부러지는 치심을 받아야 축복이 따라 옵니다.
고향의 가옥과 땅을 다 뺏기고 돌아갈 곳이 없으니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썩어질 것들에 매여 종노릇 하기를 멈추고 썩지 아니할 하늘의 것들을 사모하니 비록 내 이름의 것이 아니지만 누울 집도 주시고 고추도 심고 상추도 심어 먹을 수 있는 땅도 주셨습니다.
나그네 같은 인생길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다 마치고 하늘로 돌아가는 그날에는 제 이마에 새겨 놓으신 새 이름도 보게 될 것을 믿습니다.
(계 22: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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