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하신 주님!
창세 전의 시간이 창세 후의 영원으로 이어지는 비밀을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에게는 가르쳐 주시고
너는 내것이라고 불러내셔서
내가 너를 창세 전에 이미 택하여 불렀다 하시며
인생 광야의 여정을 걷게 하시는 주님!
고난이 축복이라 하시고
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이라 하시며
어르고 달래며 호호~ 불어가며 양육해 가시는 주님!
벗어날 수도 달아날 길도 없이 만드시고
한 계단 한 계단 믿음의 여정을 오르게 하시는 주님!
나와 내 집이 재정 축복을 받기를 원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재정 축복 기도의 훈련날들이
첫날이 시작 되어 끝날이 되어 마쳤습니다.
울며 불며 징징 대어 가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스카이프 창 화면에 기도제목을 썻다가 지우고 해가며
반원님들의 뇌리에 울보로 각인되어진 아비가일의 기도 제목은
어떻게 응답되었을까 돌아보며
이제 증언하라~ 하시는 주의 음성이 들리는듯하여
무엇을 써야 할지도 모르고 순종하여 앉았습니다.
주시는 이도 주님 거두시는 이도 주님이신데
썩어질 것을 구하였으나 썩지 아니할 영원한 것으로 주셨음을 인정합니다.
남편의 직장을 허락해 주시길 구하였습니다!
밀린 가게세를 갚을 수 있게 해달라고 구하였습니다.
내 집의 재정을 축복해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들에 내 마음이 매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나타나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꽃과 같이 살아 계신 나의 아버지하나님께서는
네 마음의 땅을 내게 모두 다 내어 놓으라고
사단과 분할되어져있는 소유권을 나에게 온전히 다 이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내 마음과 생각의 땅을 네것도 아니요 사단의 것도 아니요
나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라고 온전히 내어 놓으라고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셨습니다.
남편의 직장을 달라고 구하였더니
그 남편은 허상이라고, 내가 바로 네 남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반년이나 밀려가는 가게세 갚게 해 달라고 구하였더니
그 가게의 주인은 바로 나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차저차하니 내쫒으시던지 연말까지 사정을 봐 주시던지
살리던 죽이던 처분을 바란다고 길고 긴 문자로 전화로 두드려대봐도
땅의 주인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아무런 소식이 없게 하십니다.
잊어 버리지도 않도록
음력의 생일 날자를 양력의 날자로 잡으셔서
번개 불에 콩 볶으시듯 제자훈련반 영광체험을 하루만에 명하시고 입을 열게 하시더니
그날을 기점으로 내 영혼과 믿음의 주소를 단박에 이전시켜 버리셨습니다.
그 무엇도 의지할 능력이 없는 남편을 바라보며
무엇이라도 내어 줄까 바라보며 사는 제가 가엾고 불쌍하셨나봅니다.
이제야 겨우 믿음의 발자국을 떼는 어린 양 같은 남편임을 알면서도
그동안 왜 저는 주구장창 그의 그림자에 갇혀 살아왔는지....
내 마음의 땅을 사단에게 더 많이 내어 주며 살아 온 나의 무지와 믿음 없음의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참 자유하며 평안합니다.
직장을 구하였으나 그 껍데기 같은 남편까지도 뺏아 가셨고
밀린 가게세 갚게 해 달랬더니 네 마음의 주소를 바꾸라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내 삶에서 허상이라고 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오히려 실상이라 하십니다.
이제 내 영의 속사람의 눈과 귀와 입을 여시며
내것으로 쓰겠다고 하십니다.
아직도 내 마음의 땅을 뺏기기 싫어하며 사단이 내 마음에 대고 속살거립니다.
'네가 무엇을 하겠다고 그러냐? 맨날 징징댈줄만 알면서....넌 아무것도 못해! '
그래!!! 사단아!!! 네 말이 옳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내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친히 나를 쓰겠다 하신다!!!
나의 눈과 입과 귀와 손과 발의 주인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주인이 그 그릇을 쓰겠다 하시면 그 그릇이 무엇을 할수 있겠느냐!!
다만 마음대로 뜻대로 쓰실뿐이로다!!!
염려도 걱정도 근심도 그릇이 해야 할 바는 아니로다!
내 마음과 내 생각의 땅의 100% 의 소유권은 하나님이시로다!!!
주인이 제 뜻대로 사용하실 것이 아니냐!!!
주님!
제게 눈곱 만큼이라도 남겨 두신 자유의지가 있다면
그마저도 다 가져 가소서!!!
그것이 참으로 평안이요 은혜이요 감사일줄을 제가 아나이다!!!
허상같은 남편이 제게 있으나
아버지 집에 들어 가게 하실 때까지 사랑하고 섬기고 복종하는 모습으로
나를 사랑하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하시는 존재로 네 머리가 되게 하였다 하시니
아멘으로 받습니다.
너의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인하여 그 공급자가 나인줄 알라 하시니
그또한 아멘으로 받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아버지이시니
저의 부채와 빚들을 갚아 주실 분도 아버지이십니다.
내 모든 영육 간의 소유권을 다 아버지의 나라로 이전 등기하소서!!!!
나는 주 안에서 자유하기 원합니다!!!
오직 영의 찬미로 주 앞에 나아갑니다!!!
눈물로 씨를 뿌렸더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시며
재정 축복 기도 훈련반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여호아 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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