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막기도 일지

내 영을 그에게 줄터이니

능금이 2018. 1. 31. 11:12

(마12:14~21)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꼬 의논하는 것을 아시고 그곳을 떠나니

많은 사람들이 따릅니다.

그들의 병을 다 고쳐주셨으나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하시니

이사야서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뻐하고 사랑하는자로 그 영을 부으시며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시는 분으로 세우셨다고 합니다.

한 그 심판이 이길때까지 이방인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고 하신다고 합니다.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는 것을 계속 따라다니며 보면서도

율법의 잣대로만 예수님을 보고있는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예수를

죽일수 있는지에만 몰두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병을 고침받습니다.

 

병자와 죄인들을 구하러오신 예수님이시기에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는 멈추어지지 않습니다.

 

바리새인 같은 옳고 그름의 잣대를 눈에대고 살던 지난 세월이

얼마나 매 순간 예수님을 죽이고 있던 것인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사울의 눈에 있던 비늘들이 성령을 받고 벗겨져 바울이 되게 하셨듯이

요즘 저의 영적 눈의 비늘도 벗겨주고 계심을 느낍니다.

 

요즘 성막기도를 통하여 영성훈련을 받게 하시면서 저의 고집스런 생각들과 자아들을

계속 깨부수어 주고 계십니다.

 

늘 나와 함께 살고 계셨던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 통로를

어제 오지혜 반장님의 영활성화 반에 참여하여 훈련을 받으며 캐치하게 해주셨습니다.


교재로 올려주신 뇌의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시는데 귀 뒤 좌우 측 중간 부분이

주의 음성이 들리는 곳이라고 설명해 주시는데 아! 그렇구나 ! 하는 깨달음이 번쩍 스쳤습니다.

가슴이니 배니 머리 오른쪽이니 왼쪽이니 하는 많은 설명을 들을 때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고

알아들을 수가 없었는데 무슨 날 잡은 것 처럼 어제는 그 말씀이 들려왔고 인정이 되었습니다.


반장님께서 각자 오렌지를 잘라서 가족에게 가져다 주고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라는 미션을 주셨습니다.


노란 오렌지의 색깔도, 잘라 담은 그릇도, 어떻게 담았는지도 다 보이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아도 뜨고 있어도 그 그림은 내게 보였습니다.


" 이게 뭐야? 그럼 이게 환상이었어? 주의 음성이었어? 지난 7 년전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인데

  그럼 7년이 지나 지금 깨달아지는 것은 뭐야? 으아!~~~~~"


7년 전 그때도 숙제로 성령님과 대화해보고 들리는 음성을 듣고오라고 하셔서

길을 지나가던 어느 남자를 향해 성령님께 마음속으로 물었을 때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 그는 백수다!" 하신 말씀이 결국 그곳이었단 말인가?

아!~ 세월은 7년이나 흘렀고 나는 허송세월을 한 것이야???

오! 주여!!


지난 7년 전 훈련을 받을 때 "네가 듣고 보면 무엇을 하려느냐?" 하시는 주의 질문에

주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라고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 케이 대언반장님께서 주의 환상과 말씀을 주셨습니다.

언덕을 올라서서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하얀 돌멩이로 지어진 오래된 작은 교회에

문이 열려있고 제가 들어갔는데 좌우의 의자에 사람이 아무도 없고 

강대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과

내가 너의 길을 열어주리라고 하시는 주의 음성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새벽에 큐티 말씀으로 묵상을 나누어 가고 있는 요즘

말씀이 우리를 읽어가고 있다고 믿으며 하루하루 나누고 있는 중인데

오늘의 본문을 통해 예비한 말씀을 던져 주십니다.

저의 영의 눈과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와 함께 동거동락하며 주가 쓰시겠다 하십니다! 


오늘의 마태복음 12장 18절의 말씀을 제게 주시는 말씀으로 취합니다!!!


"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


아멘!!!

상상과 환상의 경계선이 아직 뚜렷한것은 아니겠지만

이 그림들이 더욱 활성화 되어지면 내가 그려보려고 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여지고 들려지도록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저의 영의 눈과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주와 함께 동거동락하며 주가 쓰시겠다 하십니다! 



주께서 이미 예전에 주의 영을 제게 부으셨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시간들을 바리새인같은 굳은 목과 관념들에 매이고

사단의 속임에 묶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가난하고 궁핍하게 살게 하면서

연단시키시는거라고 믿으며 그냥 묶여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뱀과 돌멩이가 아니라고 하시는데도

믿음으로 취하지 못하고 살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아온 세월이었습니다.

 

저의 이 완악함과 무지함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나와 내 집에 하나님이 부으시는 축복과 재물과 영적 축복들을 

 속이고 뺏고 괴롭혀온 모든 가난마귀 궁핍마귀들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7배를 더하여 도로 내어 놓을지어닷!!!

 

이제 주의 부으신 영으로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요 사랑받는 자로

심판을 이방에 알게하며 그의 이름을 바라며 살겠습니다!

 

주의 영으로 더욱 충만하게 부으시고 채우셔서

주의 눈이되고 귀가 되고 입이되어 살게 하옵시고 저를 옷으로 입으시고

제 안에 살으셔서 주 뜻대로 사용하옵소서!!!


말씀하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내가 주안에 주가 내안에 사심을 나타내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