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거짓 선생들의 결말

능금이 2016. 5. 28. 07:07

거짓 선생들의 결말(베후2:10~22)

본문요약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가운데 행하며 하나님을 멸시하는 거짓 선생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태어난 짐승같다고 합니다. 연약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스런 저주의 자식이고 불의의 삯을 좋아하여 나귀에게 책망받은 발람처럼 멸망의 종들이고 예수님을 알고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도 또 얽매이고 지면 처음보다 나중 형편이 더 심해지고 토하였던 곳에 다시 눕는 개와 돼지 같다고 하십니다.

 

묵상나눔

광주로 올라와 가게를 내고 얼마 안되어 젊은 여자 손님이 찾아와 단골이 되어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남편과 시댁과의 갈등으로 힘든 마음을 털어 놓으며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징징대며 하소연 하며 힘든 일만 생기면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 형제 자매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보는 것 같아 말씀을 전해주고 위로하며 여러가지 쓸것도 나누어 주면서 자꾸 다독이고 책망도 하고 아이를 키우듯 주님의 마음으로 대하여 가니 어느듯 입에서 이혼소리는 들어가고 아들과 함께 집 근처 교회에 출석하며 잘 양육되어 갔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자기가 힘들때마다 찾아와도 잘 가르쳐주고 하니 저를 부르는 호칭이 원장님에서 선생님으로 불러야 겠다고 말하길래 깜짝 놀라 펄쩍뛰며 절대 그러지 말라고 차라리 언니라고 하라고 하니 그 후 저는 그녀의 언니가 되었습니다.

(마23:8)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빌3:1)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천둥같이 치는 이 말씀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의 죄성과 허물을 아는 자로 누군가의 선생이 돠려 한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과 중한 형벌이 오늘 말씀처럼 예비되어 있기에 두렵고 떨리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어제 또 찾아와 직장에서의 문제를 하소연하고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어머니하나님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러길래 저는 또 펄쩍 뛰며 성경을 들추어가며 그런 말 들으면 안된다고 고주알미주알 잔소리를 퍼부었더니 활짝 웃으며 알겠다고 자기도 이상한 것 같아 물어보러 왔다고 다시는 안 만나겠다고 다짐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단의 유혹과 속임수를 한 번 거쳐온 저에게 그 길은 거짓된 길이요 사망의 길이라고 막아서서 전해줄 수 있는 입이 되게 하시니 새삼 감사합니다.

토하였던 것에 도로 돌아가 눕는 개처럼 돼지처럼이 아니라 언제나 주의 보혈로 씻김 받아 날마다 거룩으로 주와 연합하며 다시 오실 주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주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가며 쓰시는 도구되길 원합니다.

아멘! 주여 속히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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