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네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

능금이 2016. 4. 14. 07:14

오늘의 큐티묵상(창31:1~16)

네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

 

본문요약및 묵상나눔

야곱의 소유가 늘어나자 라반과 그 아들들의 안색이 달라지니 야곱이 그 아내들을 들로 불러내 하나님과의 약속을 설명하고 떠날것을 제의하고 동의를 구합니다.

 

품삯으로 정한 약속대로 야곱의 소유가 늘었는데도 라반과 그 아들들은 1절에 야곱이 빼앗았다고 여기고 있고 야곱도 9절에 보면 하나님이 빼앗아서 주셨다고 인정합니다.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도 벧엘에서 네가 서원한대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십니다.

이 땅에서 저는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저의 돌아가야할 고향은 하나님이 계신 천국 본향일 뿐입니다. 그날과 그달에 먹고 살만큼의 소유만 허락하시는 주께서는 이 땅에서 내가 돌아가야할 곳을 주시지 않습니다.

 

어렵게 저축을 해보아도 반드시 빠져나갈일이 생기고 빈통장이 되게 하심을 깨닫고 난 뒤 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오늘 하루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매일 만나로 살았듯이 하늘의 양식외에는 어떤 것도 의뢰하지 못하게 하시니 저의 벧엘은 하늘나라일 뿐입니다.

그래서 매일 주님 오시길 기다리며 살고 내일 일은 난 몰라요가 제 삶의 주제입니다.

 

그래도 주께서는 굶기지도 헐벗게도 않으시고 이슬을 맞게도 않으시며 살게 하십니다.

다만 이 땅을 떠나기전 남아 있는 빚 갚으며 사는게 늘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재물의 빚, 복음의 빚, 사랑의 빚 등 오늘 주어진 현실의 삶에 충실하면서 빚을 갚는 마음으로 큐티를 하고 나눔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된 자로 저를 단장하여 주시고 주의 거룩과 정결로 연합되게 해 달라고 오늘도 간구합니다.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너는 내것이라고 창세전에 언약하셔서 그 택한 백성으로 부르신 말씀입니다.

여호와는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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