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시고 소원을 들으시는 하나님

오늘의 큐티 묵상(창30:1~24)

생각하시고 소원을 들으시는 하나님

 

본문요약및 묵상나눔.

라헬이 자식을 낳지 못하니 남편을 원망하자 야곱이 성을 내고 두 자매의 여종들을 통하여 자식얻기 경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라헬의 소원을 들으시고 태를 열어주셔서 아들을 얻으니 다시 다른 아들을 더하여 주시라고 이름을 요셉이라고 짓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이루는 아들들이 태어나기 위해 여인들의 자식낳기 경쟁이 끝없이 일어나고 야곱은 아내들의 요구대로 들락날락하며 휘둘리는 모습만 보입니다.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합환채로 샀으므로 ,시녀를 주었으므로,후한 선물로,등등 여인들이 시기와 경쟁으로 아들들을 얻으며 생각하는 많은 이유들이 있었지만 그 소원을 들으신지라 하시며 야곱을 통해 열두지파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그 택한자들의

삶을 이끄시며 끊임없이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봅니다.

결혼 후 예수를 믿게 된 제가 종갓집 외동며느리로서 겪어야할 댓가는 참으로 컸습니다.

집안에서 사랑받던 며느리에서 제사상에 절하지 않으려는 못된 며느리가 되어 받게된 핍박은 온 동네를 들썩였고 그후 오랜시간 큰 영적전투가 되었습니다.

어른들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악한 며느리가 될 수 밖에 없었지만 구원을 이루시려고 저를 부르시고 제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성경책마다 찢고 불에 던져 넣으며 머리채를 잡고 마당에 패대기치던 시어머니께서 회개하고 구원받으시고 난 뒤 천국으로 부르심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이매 원수같이 여기며 미워했던 친정부모님을 용서하고 화해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구원받은 백성으로 불러가심도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 죄를 씻으시그 내 안에 들어오셔서 구속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감사와 잔양으로 주께 경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