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묵상(창29:1~20 )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본문요약과 묵상나눔.
야곱이 하란에 이르러 양떼에게 물을 먹이러 나온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을 만납니다. 조카를 만난 라반은 그간의 사정을 듣고 혈육으로 반갑게 맞아들이고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게 되어 아내로 얻기위해 품삯으로 7년을 일해주기로 합니다.
벧엘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형을 속이고 도망쳐 나오던 때와는 마음이 전혀 달랐습니다.
낯선 땅에 이르러 어떤 일들을 만나게 될지 모르는 처지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마음 가짐은 용기백배 할수 있었고 약속의 증거를 보이듯이 하나님은 야곱의 배필이 될 라헬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안으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들이 늘 뒤따름을 볼 수 있습니다.
택한 백성들에게 모든 길을 예비해두시고 그 길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
라반은 자신의 누이의 아들인 야곱을 만나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고 맞아들이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자들을 양자로 받아들이시는 구속사의 말씀 같습니다.
지독히 독선적이고 가부장적이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하나님께 대한 아버지의 의미를 동일시해서 인식했으므로 처음부터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두렵고 무서운 존재로만 받아들였습니다.
율법의 사슬에 매여 그것을 지켜 의로운 자가 되기 위한 몸부림에 지쳐 쓰러지고 모든 힘이 다 빠진뒤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라는 고백이 터져 나왔을 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의 은혜는 죄사함의 복음으로 내게 찾아 오셨고 비로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참으로 너는 내 혈육이라 하시는 양자의 영으로 구속되어졌습니다.
너는 내가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하시는 그 약속의 말씀이 오늘도 내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완전한 구속을 이루어 주실 그날을 기다리며 믿음의 경주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혈육으로 영원의 삶을 시작할 그날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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