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한 사람을 찾으시는 예수님

능금이 2015. 7. 21. 07:04

오늘의 큐티 묵상

(누15:1~10)

한 사람을 찾으시는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애써 몸부림치며

율법의 쇠사슬에 나를 꽁꽁 묶어두고

힘들고 지쳐 지옥을 살던

그때의 내 모습이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이었음을

몰랐습니다.

 

죄인이 되어 주와 같이

십자가에 달리고 난 후에야

용서의 은혜가 깨달아지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으로

주의 품에 안겨져 쉼과 평안을 누리니

비로소 천국이요 하나님의 나라가

제게 임하였습니다.

 

그렇게 천국과 지옥은

확실한 오른쪽 왼쪽이 되어

내 영혼을 두드렸습니다.

 

이 땅에서의 천국과 지옥은

율법과 은혜의 얼굴로 아직도 그 문을

열고 닫으며 쉬임없이 나를 연단하고

젖먹이에서 장성한 자로

자라가게 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직도 날마다

율법과 은혜를 넘나들며

순간마다 분초마다

사건과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아흔아홉마리의 무리에 들었다가

잃어버린 한 마리가 되었다가 하며

주를 애태우게 하는 연약한 양입니다.

 

회개할 것 없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이 아닌 주께서 부지런히 찾고 계시는

한 마리 양이 되어 그 눈길아래 늘 머물기를 원합니다.

 

등불을 켜고 집을 쓸어내며

부지런히 찾고 계시는

한 드라크마가 되길 원합니다.

 

주의 눈길이 늘

제게서 떠나지 않으시는

그 한 마리 양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 이름을 불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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