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묵상
(누15:1~10)
한 사람을 찾으시는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애써 몸부림치며
율법의 쇠사슬에 나를 꽁꽁 묶어두고
힘들고 지쳐 지옥을 살던
그때의 내 모습이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이었음을
몰랐습니다.
죄인이 되어 주와 같이
십자가에 달리고 난 후에야
용서의 은혜가 깨달아지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으로
주의 품에 안겨져 쉼과 평안을 누리니
비로소 천국이요 하나님의 나라가
제게 임하였습니다.
그렇게 천국과 지옥은
확실한 오른쪽 왼쪽이 되어
내 영혼을 두드렸습니다.
이 땅에서의 천국과 지옥은
율법과 은혜의 얼굴로 아직도 그 문을
열고 닫으며 쉬임없이 나를 연단하고
젖먹이에서 장성한 자로
자라가게 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직도 날마다
율법과 은혜를 넘나들며
순간마다 분초마다
사건과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아흔아홉마리의 무리에 들었다가
잃어버린 한 마리가 되었다가 하며
주를 애태우게 하는 연약한 양입니다.
회개할 것 없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이 아닌 주께서 부지런히 찾고 계시는
한 마리 양이 되어 그 눈길아래 늘 머물기를 원합니다.
등불을 켜고 집을 쓸어내며
부지런히 찾고 계시는
한 드라크마가 되길 원합니다.
주의 눈길이 늘
제게서 떠나지 않으시는
그 한 마리 양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 이름을 불러주소서!!!
아멘!!!
'큐티묵상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해와 형통 (0) | 2016.04.04 |
---|---|
맏아들의 생색 (0) | 2015.07.23 |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0) | 2015.07.20 |
잔치에 참여하는 자 (0) | 2015.07.19 |
낮추면 높아지리라. (0) | 2015.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