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금이의 방/* 능금이 간증문

예수피의 능력

능금이 2015. 6. 2. 07:00

 

지난주 손님 맞이를 위해 주방에서 일하던 중 부엌칼에 왼손 검지 손가락 끝을 스윽 베었습니다.

슴벅한 느낌이 들면서 피가 푹 솟아나 살짝 베인게 아니라는게 감지 되어 순간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미용일을 하는 저로서는 왼손 검지는 아주 중요한 부위이거든요.

휴지를 급히 뽑아 꽉 쥐어도 피가 솟았는데 갑자기 예수피를 덮는 기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휴지에 피가 배어나는 손가락을 꽉 쥔 채로 기도를 선포했습니다.

" 이 손가락의 상처에 예수피를 뿌리노라. 상처에 예수피가 덮혀져 세균은 침입하지 못할 것이며 주님이 주신 원 상태로 속히 회복되기를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 자리에 서서 손가락을 붙잡고 바라보며 이렇게 소리내어 기도하고 고무줄로 매어 지혈을 하고 피를 닦은 뒤 살색 테이프 반창고를 둘둘 감고 다시 주방일을 했습니다.

보통 칼에 베이면 욱씬거리고 아파야 하는데 전혀 통증도 없고 불편하기만 할뿐 아픔도 없이 그대로 며칠을 지나고 보니 상처 부위가 궁금해졌습니다.

연고라던지 어떤 약도 바르지 않고 믿음으로 예수피를 뿌리고 반창고만 둘둘말았을 뿐인데 통증조차 없는게 신기한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

테이프를 살살 풀어보니 베인 부분이 벌어져 갈라져 누르니 살짝 아팠지만 어떤 약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염증이나 고름의 흔적도 없이 아물고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 예수님의 보혈은 능력이 있습니다. 손가락 끝부분이 완전 날아갈뻔 한 상처였는데 이젠 말끔히 나았습니다.

할렐루야!!!

볼수록 신기하고 감사해서 인증샷을 찍어 올려봅니다.

저는 다른 기도할 때도 예수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고 채우는 기도를 합니다.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믿음으로 선포하며 사단들에게나 중보기도 할 때나 어떤 문제들에게나 손을 내밀어 기도하면서 예수피가 뿌려지는 상황을 그리며 기도하면 그 믿음이 능력으로 발휘됨을 체험하곤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저 막연한 탄식이 아니고 주의 약속을 믿고 구하며 삶에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우리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기도해 보세요!!!

영적인 세계에서는 분명히 반드시 주께서 능력을 발휘 하십니다.

사단의 권세와 훼방을 이깁니다.

여호와 닛시!!!!

예수님의 피는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