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니

능금이 2015. 4. 14. 00:00

(삿6:25~40)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니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시려고기드온을 부르신 하나님은 싸움에 나가기전에 먼저 그 아비가 섬기는 모든 우상들을 부수고 찍어 불사르고 제단을 헐어 소를 잡아 번제를 드리라고 하며 정결하게 한다.

소심하게 밤에 몰래 이 일을 행하던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군사를 모으고 나팔을 불며 담대히 싸워 승리 한다.

 

결혼하고 몇년 후 예수님을 믿었던 나는 처음엔 종갓집 외동 며느리로서 명절 때와 사 대 조상들의 제사까지 일 년에 열번도 더 되는 제사를 시어머니와 함께 정성껏 차리고 절 까지도 해야 했다.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 뒤 처음 맞는 시할머니의 제사 날이 되자 영적 육적 전쟁은 시작 되었다. 제수 음식에 십자가를 그으며 차려낸 음식들은 시고모님이 제사상에 절을 하라는 명령을 내가 거부하면서 대치를 하다가 분이 난 고모님이 상을 뒤집어 엎어 캄캄한 마당으로 내동댕이쳐지고 머리채를 뜯기고 옷고름이 터지는 핍박의 난장판이 되었다. 마음이 담대해서도 아니요 믿음이 좋아서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영에 잡혀 그 제사상에 절을 하지 못하도록 주께서 잡고 계셨고 두려워하며 벌벌 떨면서도 굽히지 않는 마음을 부어주신 것같다.그때부터 복음이 시댁 가문에 뚫고 들어오려고 재앙과 심판이 시작되었고 오늘날 까지 이르렀다.그후 시어머님과 시숙모님 한 분, 종동서와 그 자녀들이 구원을 얻는 열매가 맺어지고 남편의 마음이 이제야 온전히 하나님앞에 꿇어져서 그리스도와의 한 몸으로 연합이 되었으니 그동안 참 오랜 전쟁을 치루게 하실 때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해 주신 은혜에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적용하기-어른들의 이혼요구에도 신앙문제로 이혼은 할수 없다고 거절해준 남편에게

              더욱 잘 복종하겠습니다.

기도하기-연약한 저를 기드온 같이 담대케하사 조상들의 우상의 제단을 헐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더욱 주의 영으로 한 몸이 되게 하여 주시고 늘 주와 함께 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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