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주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하신 주님!
믿음으로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을 기쁘게 여기시는 아버지이심을 굳게 믿습니다.
주님 이 땅에 도적 같이 오셔서 저희를 취하여 가실 날이
날마다 더 가까이 이르고 있는
이 날들에 더욱 깨어 주님을 뵈올 그 날을 기다립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실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말씀의 근원이 사랑이 되시는 주님!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람에게는 버림을 당할지라도 결코 아버지께서는
그 자녀들을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내가 슬퍼할 때에 나와 함께 슬퍼하시고 내가 기뻐할 때에
함께 기뻐하시는 아버지!
내가 아파할 때에 함께 아파하시며 내가 죽을것처럼 고민할 때에
내 곁에서 나를 다독이시는 아버지!
내가 비록 그의 뜻에 이르지 못하여 힘겨워 할지라도
결코 나를 내치지 않으시는 아버지가
나의 하나님 이심을 믿습니다.
아흔 아홉 마리의 튼실한 양보다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에게 더 사랑을 부으시고
부지런히 찾으시는 아버지!
모든 소망은 사랑안에 다 들어 있음을 믿습니다.
믿음도, 소망도, 천국도 , 들림도, 재림도, .....
큰 아들이 되지 못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
비록 탕자와 같이 아버지의 기쁨이 되지 못할지라도
그 사랑을 거두지 아니하시는 아버지!
빈 손 들고 아버지 앞에 늘 앉아있어도
저의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시지 않는 아버지!
이제 믿음에 더욱 부요한 자가 되게 하시고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자 되게 하시고
빌려줄지라도 빌리지 않는 자 되게 하셔서
작은 것으로 드릴지라도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아버지이심을 내가 믿나이다!
아버지께서는 모든이와 화평하라 하셨고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심은 저희의 죄를 가져가신 그 사랑을 이루시며
나타내심임을 믿나이다.
내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평강하며 안식을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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