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2:31~37)
본문요약
예수님은 사람에 대한 모독은 사하심을 얻지만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십니다.나무의 좋고 나쁨을 따라 열매가 맺어지니 악한 사람은 그 마음에 쌓은 악으로 악의 열매를 맺는다 하십니다. 그 모든 것들이 마지막 심판날에 자기의 말로 의롭다 함을 받던지 정죄함을 받던지 합니다.
묵상과 기도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마음에 분이 가득하여 트집을 잡고 죽일 구실만 찾으려고 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합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행하며 산다면서도 그 율법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은 정작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낸다고 하셨는데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가득히 쌓여 있는 것은 율법이었기에 죄를 죄로 정하고 그에 대한 벌의 잣대만 들고 있는 그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것은 죽이는 법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적인 생각과 사고 방식으로는 죄=심판과 죽음이기에 용서와 사랑과 긍휼의 법으로 찾아오신 예수님과는 반대의 입장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의하고 있는 선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법 위에 서서 맺어지는 사망의 열매로 판단하고 있기에 뿌리가 하나님을 아는 근본에서 떠나 있으니 나쁜 열매를 내의 놓을 수 밖에 없는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생명나무 되시는 예수님에 붙어 있는 가지가 아니고 선과악의 지식을 알게하는 나무에 붙어 맺는 열매는 사망과 죽음 밖에 내어 놓을게 없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착한 행동을 하고 봉사를 하고 헌신을 하고 구제를 많이 하면 그것이 선한 것이고 선한 열매라고 합니다.
그것을 열매로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고 하지만 율법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정작 그것을 너의 악이라고 규정하시고 받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가인의 제사였던 것입니다.
예전에 율법의 올가미에 꽁꽁 매여 살고 있었으면서도 바리새인과 같이 내 스스로 참고 인내하고 좋은 열매를 맺으며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몸부림치던 때에 신앙은 내게 오히려 지옥의 삶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지옥이니 내 주변도 지옥을 만들어 살면서도 그 근본이 나쁜 나무에 붙어 내놓는 열매인줄을 몰랐습니다.
아침에는 말씀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저녁에는 그렇게 살지 못한 내 모습을 스스로 정죄하며 괴로워했고 나는 그 말씀을 지킬수 없는 자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의롭게만 살려고 몸부림치니 늘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고치시고 새롭게 하신게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내 스스로의 힘으로 살려고 한게 나의 의였고 하나님은 그것을 악하다 하셨습니다.
이제는 온전히 매 순간 성령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의 도우심으로 살려고 하니 아무것도 바뀌어진 환경은 아니지만 마음이 천국이니 평강을 잃지 않고 인내할 수 있어집니다.
오직 주의 성령께서 나의 주인되어 맺게 하는 삶을 누리게 하심이 요즘 나의 집에 베푸시는 큰 은혜요 실상은 부요한자라 하신 말씀을 이루심입니다.
각종 고지서들과 가게세 ,월세 등등이 밀려 쌓여가도 남편의 직장이 빨리 구해지지 않아도 악한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고 괴로운 표정이 지어지지 않으니 이 마음이 천국인가 합니다.
망하면 망하리이다 즉으면 죽으리이다 까지 내려 가게 하시니 더 내려 갈 곳이 없는 고로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굶다 죽으면 천국이지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요 은혜입니다.
내 마음에 생명나무가 있으니 생명의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시고 성령께서 힘주시고 평강으로 지켜주시니 좋은 열매 맺어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의 말씀으로 저의 고백을 삼으오니 심판날에도 제 입의 말로 의롭다 하실줄 믿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시며
나의 구주이시요
내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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