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2:22~30)
본문요약
귀신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이 고쳐주시자 무리들은 비로소 다윗의 자손이 아닌가 하고 놀라지만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이라서 귀신을 쫒아낸 것이라고 매도합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가 어찌 설수 있냐고 하시며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낸 것이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했다고 하십니다.
묵상과기도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로서 창조주이시면서 사람의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영적인 눈이 감긴 바리새인들에게는 자기들이 귀신의 종들로 귀신의 말들만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멀고 말 못하는 이 사람은 예수님 앞에 은혜입기를 구하는 마음으로 나아왔기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이 쫒겨나고 보고 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가운데 정말 우리가 눈멀고 말 못하는 자로서 예수님의 만지심을 입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그저 육신의 눈만 뜨고 있는 자들로 기가막힌 웅덩이같은 현실의 문제에만 촛점이 맞춰져서 영적인 눈이 감겨진 줄도 모르고 살고 있음입니다.
어제 영성훈련을 점검받으며 아직 저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지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상이 아닌 성령께서 보이고 듣게 해주시는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지 않은 것을 알고나니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정말 나의 자아와 내면의 악이 얼마나 두꺼운 것인가 새삼 인정할 수 밖에 없고 슬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선 믿음의 지체들이 영안으로 봐주시면서 이제 고지가 눈 앞이라고 기름부으심이 가득 채워지고 있다고 흘러 넘칠 날이 곧 가까웠다고 위로하여주시고 대언해 주시니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남편과 나누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얼마나 복장이 터지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 믿노라 하는 어린아이 믿음이라해도 사방이 꽉 막힌 것 같은 현실에서 부르짖으며 간절히 주를 찾고 구하는 심령이 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 남편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육신이 눈 멀고 말 못하는 처지라면 예수 앞에 나아가 고쳐주시기를 구하기라도 할텐데 보고 듣는다하고 있으니 영적인 눈이
감겨지고 듣지 못하는 우리가 바리새인인가 합니다.
주님!!!
우리를 결박하고 있는 귀신의 권세에서 풀어주시고 강탈하여 뺏아주셔서 속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뜨여지고 말하고 듣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이여!!!~~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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