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능금이 2015. 7. 17. 10:40

오늘의 큐티 묵상

(누13:18~35)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나그네 같은 이 세상에

잠시의 시간을 살다가

돌아가야 할 곳이 있는게

우리의 삶입니다.

 

영원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 그 곳을 향해

오늘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 길은 좁은 길이고

그 문은 좁은 문.

 

주의 이름을 인하여

핍박을 당하고

조롱과 수치를 견디고

예수에 미친 년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좁은 문이라고 믿으며

물벼락을 맞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고스란히 수욕을 당하며

내게 상을 주실 것을 바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와보니

그것은 좁은 문이 아니라

내 의와 교만과 죄성을 깨뜨리시고

다듬으시기 위해 허락하시고

한 발자국씩 올라가게 하신

계단이었습니다.

 

나를 다듬어 주시려고

주께서 쓰신

도구였습니다.

 

좁은 문은

나를 힘들게 하던

네가 아닌

나를 부수고 깨고 나와야 할

나 였습니다.

 

나를 버리고

나를 벗어나고

나를 보지 못하면

내가 주안에

주가 내 안에

들어와 함께 할 수 없는

좁고 협착한 문.

 

좁은 문

그 밖은 나 이고

그 안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육체와 혼으로 묶여 있는 나의 자아가

버려지고

문 되시는 예수 안으로 들어가 천국을 얻고

누리길 소망합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문을

엽니다.

 

내가 주안에

주가 내 안에!!!

 

좁은 문을 열고

오늘도 주님과 한 몸 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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