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가이사에게 갈것이라

능금이 2015. 3. 5. 01:26

오늘의 큐티 묵상

(행24:24~25:12)

가이사에게 갈것이라

 

벨릭스총독은 바울을 구금한 뒤 계속 바울을 불러 아내와 함께 예수의 도에 대해 듣기를 청하였습니다.

 

바울에게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는것을 듣게 된 벨릭스는 두려워하면서도 실제는 뇌물을 받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더 자주 불러 이야기를 하게 했습니다.

 

벨릭스는 이 년의 시간이 지나도록 바울에게 심판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마음이 두려움을 가지는데 까지는 이르렀어도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죄를 깨닫고 회개함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므로 들은바 된 그 말씀이 그의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도록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벨릭스의 뒤를 이어 후임 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가 다시 바울을 심문 하지만 유대인들이 바울에 대해 죄인이라는 어떤 증거도 대지 못하고 바울을 또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송시켜 길가에서 매복하여 죽이고자 합니다.

 

베스도는 바울에게 네가 다시 예루살렘에 가서 내게 심문을 받으려느냐 하지만 바울은 결국 예루살렘과 유대인들 앞에서는 올바른 판결을 받을수 없음을 알고 내가 로마의 가이사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다고 하며 상소를 청합니다.

 

아시아나 예루살렘이나 로마나 바울을 기다리고 있는것은 환란과 핍박이었지만 바울이 옮겨다니는 모든곳엔 예수의 도가 전파되어지고 복음과 교회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이 이뤄지고 확장되어 주의 역사와 업적들을 이루고 있었음을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 예수의 이름과 그 도를 인하여 핍박과 환란을 겪을 때에 바울 사도처럼 상소할 가이사가 내겐 없었으므로

 

날마다 그저 주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눈물과 탄식으로 부르짖고 또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것의 증거요 바라는것들의 실상이라고 증거하시는 믿음이란 반드시 품고 키우며 싹을 틔워야할 씨앗이고

 

내 마음밭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을 썩지않고 싹을 틔우게 하는것은 비와 바람과 빛과 어두움일 것입니다.

 

바울을 끊임없이 따라 다니며 고발하고 핍박했던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은 비록 어둠의 존재요 사단의 무리 였을지라도 사울이 바울이 될수 있게 하는 채찍질이며 도구 였을것 같습니다.

 

가이사에 복음을 들고 가게 했던 바울의 상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며 그 뜻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와 완성되어져 가는 여정인것입니다.

 

어쩌면 가이사에게 들고 간 바울의 그 상소는 우리 주 예수께서 심판주로 오시는 날에야 완성된 판결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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