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1/23 추수할 일꾼

능금이 2018. 1. 23. 07:30

(마 9:35~10:4)

제목:추수할 일꾼

 

본문요약

예수께서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쳐주시면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무리를 볼 때 목자 없는 양들 같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추수할 것을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다고 주인에게 일꾼을 보내달라고 청하라 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바로 열두 제자를 부르사 귀신을 쫒아내며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십니다.

 

묵상과 기도

오늘 남편과 큐티나눔을 하며 주신 말씀과 찬송이 지금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 같다고 아멘으로 취합니다.

 

목자 없는 양같이 헤매이는 영혼들을 추수할 일꾼이 없다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고 어서 일꾼으로 나서라고 하십니다.

 

직장을 주시길 간절히 구하고 있는 남편에게 지금 네가 앉아 있는 자리가 어디냐고 물으십니다.

 

땅의 일들에 눈을 꽂아두고 직장을 주시면 이 고난이 끝날 것 같다고 매달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영적 추수의 일꾼이 필요하다고 부르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영혼이 잘되고 범사도 잘 된다고 하시는데 주를 만나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서 살아온 지난 35년간의 삶은 결국 내 한 몸 잘 먹고 잘 살려고 몸부림쳐 온 세월이었고 이 삶의 결론은 빈 손 입니다.

 

남편의 모습은 지하 골방에 갇혀 직장을 구하던 35년전 그때의 모습과 달라진 바가 하나도 없이 똑 같은 형편에 처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주님!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지고 나니 이제 남편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졌고 지금은 중심을 다해 오직 주만이 나의 구원이시라고 두 손 들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귀에 말씀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두 손 들기까지 지난 35 년의 세월이 필요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이 기간은 그저 사흘 반의 시간일뿐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삼년 반의 기간 또한 무덤속에 거하셨던 사흘 반 처럼 흑암과 죽음의 시간 같은 저희들의 지난 삼십오년은 우리들의 영혼을 부활시키시려는 사흘 반의 세월이었습니다.

 

지금에라도 이 아들을 깨워주시니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인지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포도원에 늦게 부름 받은 일꾼에게도 똑 같은 품삯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

 

주께서 찾으시는 일꾼들이 되어 일하기 원합니다!!!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여주옵소서!!!

 

어둠의 세력과 흑암이 깊어진 이 땅과 저희들의 삶에 빛을 비추어 주시고 그 빛을 다시 되비추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한 시간 밖에 남지 않은 때 일지라도 저희를 일꾼으로 불러주소서!!! 일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제자되게 하사 권능을 부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