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요셉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능금이 2016. 5. 2. 06:33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창40:5~23)

 

본문요약.

요셉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던 두 관원장이 같은 날 꿈을 꾸고 뜻을 몰라 근심하자 요셉이 듣고 해석해준대로 술 맡은 자는 회복이되고 떡 맡은 자는 죽습니다. 석방되면 자기를 생각해달라고 요셉이 말했지만 석방된 술 관원장은 잊어버립니다.

 

묵상나눔.

예전에 주께서 한창 핍박의 용광로 가운데 살게 하실 때 어느 날 한 친한 친구의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몹시 심술궂고 욕심 많은 시어머니를 힘들게 모시고 살던 친구였는데 꿈에 시어머니께 밥상을 갖다드리는데 등을 돌려서 방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꿈에서 본대로 일러주었더니 처음엔 막 웃다가 놀라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너무 심통을 부리고 몸집이 거대하셔서 서지도 못하시는데도 먹을 것을 밝히시니 미운 마음이 가득해서 밥을 드리기가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는 자기의 악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 것을 깨닫고 즉시 회개를 하고 시어머니의 남은 생명의 시간을 지극히 모시니 며느리를 칭찬하시며 며느리의 손에서 아름다운 임종을 하셨습니다.

 

꿈을 주시는 분도 해석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신데 그 꿈을 통해 회개를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요셉을 통해 꿈을 해석 받은대로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이 되었어도 그는 요셉을 잊어버립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사건이었지만 술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심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이루어가시는 시와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때를 잘 참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이루게 하실줄 알라 하시니 오늘도 아버지의 때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 일용할 영육간의 양식을 주심에 감사를 하며 새 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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