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2/10 요한은 죽고 예수안에 나는 살고

능금이 2018. 2. 10. 07:35

(마14:1~12)

본문요약

헤롯왕의 귀에 예수의 소문이 들리자 자기가 죽인 세례요한이 살아나서 그런 능력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합니다.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을 옳지않다고 지적한 요한을 자기의 생일날 뱉었던 섣부른 맹세로 인해 헤로디아의 사주로 죽였기 때문에 예수께서 나타낸 이적을 들을때에 그 요한이 다시 살아난거라고 생각하며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요한이 죽자 그 제자들이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지내고 예수께 가서 아룁니다.

 

묵상과기도

헤롯은 분봉왕의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요한을 죽여버림으로 더 큰 죄를 쌓았습니다.

 

그런데 헤로디아같이 헤롯이 죄에 죄를 더 쌓도록 뒤에 숨어 마귀처럼 은밀히 사주하고 있는 존재가 있음을 봅니다.

 

세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며 예수의 오심을 증거하고 난뒤 옳고 그름의 잣대를 적용하여 헤롯의 잘못을 지적하여 목베임으로 율법의 마침이 되었습니다.

 

율법의 권능은 요한의 목베임같이 베어지고 예수님이 오셔서 머리가 되시며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나의 잘못을 지적당할 때 옳소이다가 되어 십자가에 나를 내어주게 되면 죄가 죽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날텐데 내 안에 숨은 헤로디아처럼 마귀들은 나를 죽지 못하고 죄에 대하여 다시 살아나게 만듭니다.

 

육신에 갇혀 죄의 종노릇을 하게 될 때면 그 무엇도 이길수 없지만 요한이 죽음처럼 내 안에 율법의 목이 잘려지고 예수의 머리가 붙어지면 나는 그리스도의 몸이되어 영원히 사는 생명안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마귀는 내 안에서 헤로디아같이 숨어 끊임없이 죄책감을 불어 넣어 주었고 말씀대로 살아야지 하는 멍에를 씌워 매일 나를 율법으로 죽여갔습니다.

 

말씀대로 살아야야 한다고 몸부림쳤지만 율법은 더 쎈 잣대로

나를 묶었고 도저히 말씀대로는 못살겠다고 손을 들고 항복하자 예수님이 내 죄를 십자가에서 다 도말하고 대신 갚아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그날 내 안에 숨어있던 요한의 목이 잘려졌습니다.

 

헤로디아같이 내 마음에 숨어 사주하던 영적 올가미들이 벗겨지고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닌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을 맛본 그날이 내 생명이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 거듭난 날이었습니다.

 

요한이 죽자 그 제자들이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지내고 예수께로 나아와 아룁니다.

 

요한의 죽음같이 율법은 장사되었고 새로운 예수 생명의 법 아래로 나아감을 볼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 수 없는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앞으로 날마다 나아가니 참자유가 있습니다.

 

오늘도 마귀들은 헤로디아 같이 숨어 죄의 귄능아래로 나를 잡아 끌고가려 할테지만 즉시 십자가로 올라가 예수님과 함께 죽기를 원합니다.

 

죽은자에게 적용할 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명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 예수님이 나의 머리되셔서 함께 몸을 이루어가게 하시는 은혜가 내안에 있음을 선포합니다!

 

내가 주안에 주가 내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