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가라지를 베어내시고
(마13:24~30)
본문요약
예수께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덧뿌리고 가니 종들이 뽑아버리겠다고 해도 주인은 알곡도 뽑혀질까 염려해서 추수때까지 가만 두라 합니다. 추수 때가 되면 추수꾼들에게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곳간에 넣으리라 합니다.
묵상과 기도
세상의 끝이 이르렀다고들 말 합니다.
상상하지도 못할 일들이 여상스레 일어나고 있고 주를 모르는 사람들도 말세야 말세 라고 하며 인정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제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제 마음에 뿌려진 복음이 다 알곡인 줄로만 굳게 믿으며 살아왔는데 추수할 때가 이르러서야 내 믿음의 밭이 가시가 더 많았다고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단으로 묶어 내고 계심을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논에 뿌려진 가라지인 피는 그 뿌리의 세력이 커서 알곡들의 뿌리도 같이 뽑힐까봐 뽑아내지를 못하고 자라게 놔두었다가 그 형체가 드러나면 추수전에 골라서 낫으로 먼저 베어낸다고 합니다.
복음의 좋은 씨를 제 안에 뿌려주셨는데 원수가 뿌려놓은 가라지가 함께 자라온 줄도 모르고 여때껏 속아서 살아왔습니다.
염려,걱정,근심, 두려움, 불안, 초조함!
이 모든 것들이 제 안의 가라지요 가시였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오랜시간 저를 묶어서 발목을 붙잡고 뿌리를 내려 내 영혼을 지배해 왔는데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제 그 모든 것들을 단으로 묶어서 베어내주고 계십니다!
베어낸 그 자리가 비어 있지 않도록 평안과 감사의 기름으로 채워주고 계십니다!
내가 잠들어 있을 때에 세력이 왕성해져서 뺏아간 것이 많지만 그래도 소멸되지 않고 힘들게 살아남아 비 바람을 맞으며 여물어지게 하신 알곡들을 마음에 남기고 지켜주셔서 추수되어지게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물에도 들어갔다 불에도 들어갔다 하면서 잡티와 불순물을 걸러내고 제거해 주시느라 많이 힘들고 아프고 고단한 삶이었습니다.
잘 견디고 인내해주어서 고맙다 하십니다.
너의 변화가 너의 가정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리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 기대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원수가 속여왔어도 나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놓지않으시고 지켜주셔서 끝날이 이르르니 구별해내어 주시고 곳간에 들여주심이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나의 주 여호와를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