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매일큐티 살려주시옵소서!!!
(마 9:18~26)
제목: 살려주시옵소서!!!
본문요약
한 관리가 예수께 나아와 자기 딸이 방금 죽었으나 예수님이 오셔서 손을 얹으면 살아나겠다고 간구를 하니 따라나서서 가시는 도중에 12 년간 혈류병에 걸려있던 여인이 예수님 곁에 다가가 겉옷을 만지고 나음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십니다.관리의 딸이 죽었다고 피리를 불며 애곡하던 무리들에게 죽은게 아니라 잔다 하시니 다들 비웃었지만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자 살아나서 그 소문이 온 땅에 퍼집니다.
질문
왜 예수님은 혈류병 여인이 병을 고침 받은 것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시는 것일까?(22절)
묵상
12년간 혈류병으로 고통을 당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할 수 있는 행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죄인같이 여기던 신분으로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니 나를 고쳐달라고 부르짖을 수도 없는 처지에서 예수님의 겉옷을 만지기만 해도 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은 병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이 될 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현상의 문제들에서만 해결받고 놓임 받고자 합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은 보이는 현상의 문제를 넘어 보이지 않는 영적 상태까지도 구원해주시려고 하고 구원해주실 수도 있는 분이십니다.
생활의 염려로 고통을 받던 믿음 없는 저를 긴급수혈로 구원해주신 은혜로 평안을 얻은 저와 달리 남편은 구직문제를 놓고 마치 혈류병여인처럼 마음에 피를 흘리며 끙끙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오늘의 말씀으로 진정 예수님께서 지금의 우리를 향해 주시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나누었습니다.
혈류병 여인처럼 우리는 각자의 문제만을 해결받고자 주님의 겉옷을 만지며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를 향해 주님은 내 겉옷을 만지는 너희가 구원 받았다고 하십니다.
죽었던 소녀의 손을 잡아주심만으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헐류병같은 직장문제나 생활의 염려들이 해결받는 것은 예수님의 겉옷을 만지고 난 뒤 뒤따라 온 열매인 것 같이 우리들도 겉옷을 만지고 난뒤 온전한 구원을 이루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알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겉옷을 만지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보니 혈류병이 아닌 구원의 주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인가 합니다.
비록 현실은 혈류병같은 피흘림이 멈추지 않고 있지만 그 근원의 뿌리를 말리시고 구원해주시는 분이 예수님이기에 오직 그분이 낫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겉옷에 손을 대러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죽었던 딸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아비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대신 나아가서 딸의 몸에 손을 얹어 살려달라고 한 아비의 중보기도가 그 딸을 살려 내었듯이 저또한 남편을 위해 예수님께 이 아들을 영육간에 살려달라는 간청을 그치지 않습니다.
혈류병 여인처럼 오랜 시간 피를 흘리며 살아온 이 아들의 상태가 가진 재산 다 허비하고 몸은 병들었고 자존감은 땅에 떨어져 있고 소녀처럼 죽은자가 되어 있으나 예수님이 오셔서 그 손을 잡아주시면 살아날 수 있으므로 죽은자 대신 예수님께 나아가 겉옷을 만지고, 이 죽은자를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중보기도를
열심히 오늘도 올려드립니다.
아들아! 일어나라!
이 한 마디 말씀하여 주옵소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구원하였느니라
이 한 마디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살려주셨다고 온 땅에 소문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