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매일큐티 예수님의 졔자로!
(마 9:9~17)
제목: 예수님의 제자로!
본문요약
예수께서 세관에 앉은 마태를 보시고 제자로 부르시고 마태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니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들어와 함께 먹고 마십니다.바리새인과 요한의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비난하자 예수님은 자신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냐고 묻자 때가 아니라 하시고 생베 조각과 새포도주의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질문
건강한자가 아닌 병든자를 부르러 오셨다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12절)
묵상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들은 각종 병든자, 귀신들린자, 죄지은 자들을 고쳐주시고 풀어주시고 해방시켜주신 것이었습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는 예수님께 은혜와 긍휼을 입을 수 있는 길은 내가 병들고 귀신들리고 죄인이 되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요한의 제자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잘지키고 십일조도 잘하고 금식과 구제도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게 잘 사는 의인이라고 여기고 있었기에 겉으로도 죄인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사람들과 그들과 함께하는 예수님을 비난하고 배척하므로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이 진짜 죄인들이었습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늘 옳고 맞다는 나의 고정관념은 사실은 바리새인과 요한의 제자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믿음이 좋은 의인인줄 알았습니다.
내 마음 밭은 옥토밭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네가 건강한 자라면 나의 긍휼과 자비가 필요 없는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도 요한의 제자나 바리새인과 같이 나는 건강하다고 하는 상태에서는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입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제와 돌아보니 지난 제 삶은 매일 생활의 염려메 매여 끝없이 걱정하고 염려하고 근심하며 죽겠다죽겠다 하며 사는 불신앙의 죄에 매여 수십 년을 허송세월 한 것 같습니다.
저의 믿음의 실상은 가시밭이었을 뿐입니다.
입은 믿노라 하면서 눈은 현실의 문제에 꽂아두고 안되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스스로 열심히 열심히 살아온게 저의 큰 죄 였습니다.
주님 없이 열심히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의인의 삶을 살아온 바리새인입니다.
주님!
이제는 온전한 믿음의 의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게서는 죄악 밖에 나올 것이 없으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고
내가 주안에 주님이 내 안에 완전히 연합하여서
새부대에 담긴 새 포도주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 헌 옷을 버리고 생베 조각이신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요한의 제자가 아닌
예수의 제자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