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매일큐티 우연이 아닌 남편의 실직
12/3 매일큐티 (룻기 2:1-10)
제목: 우연이 아닌 남편의 실직
본문요약
룻이 시모인 나오미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주우러 나갔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밭에 가게 됩니다
마침 보아스가 와서 룻을 보고 이삭을 주우러 온 룻의 사정을 사환에게 듣고 이후로는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떠나지 말라고 하니까 룻은 이방여인인 자신에게 어찌하여 은혜를 베푸냐고 합니다
질문1
성경은 왜 룻이 보아스의 밭으로 간 것을 우연히라고 말할까?(3절)
묵상하기
룻은 나이든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서 보리추수기인 시절이니 이삭이라도 주워와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오미도 룻도 보아스도 이 후로 일어날 상황을 아무도 모르고 행동하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이 이끄시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연이라고는 없다 하시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룻의 발길이 찾아간 밭에 마침 보아스의 발길도 찾아 오는 것은 우연과 마침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확인 시켜 주는듯합니다
양육훈련이 시작이 되면 환란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해 주신 말씀처럼 5주차가 끝날 무렵 매일 큐티에 룻기가 시작되었고 마침 저희 가정에 환란의 사건이 찾아 왔습니다 마치 우연처럼 찾아 온듯 하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이 갑자기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고 그날은 나오미가 자신을 마라라고 부르라고 한 날이었습니다 지금 함께 양교를 받고 있는 남편에게도 저에게도 마라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집의 재정 형편은 그날그날을 사는 것 같은 입장이라 남편의 실직은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질문2
보아스는 왜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여기서 떠나지 말라고 했을까?(8절)
묵상하기
보아스가 살던 사사 시대에는 각기 자기 소견대로 살던 때라서 룻이 이삭을 마음 놓고 주을 수 없다는 것을 보아스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삭이라도 줍기 위해 자신의 밭으로 찾아 들어온 한 마리 양같은 룻은 자신이 보호할 수 밖에 없는 소녀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마치 나오미와 룻같이 하루 이삭을 주워 살고 있는 듯 한 저희집은 보아스 같은 예수님의 품안에서 일용할 양식을 얻어서 살아야 할 처지입니다 남편이 양육 훈련을 시작했지만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 퇴근하고 돌아오면 지치고 시간이 없어서 양육 숙제를 묵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충 때우기 식으로만 하고 있음을 다 보고 계시는 주님께서 남은 양육 기간은 성실하게 잘 받으라고 직장을 떨어뜨리신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하루 하루 주워야 할 이삭이 정말 필요한 저희들이지만 다른 밭으로도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남편이 해고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이후에 따라올 후폭풍이 두려워 걱정되고 염려가 되었는데 하루 지나고 어제 5차 양육을 마치고 보니 말씀양육을 받으며 해석이 되어 이 일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마치게 하심도 하나님이 하시리라 믿으며 이젠 남편의 실직 상황에 따라오는 저의 모든 형편을 친히 책임져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더 좋은 직장으로 새로 주실 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영육간에 저희들을 먹이시고 기르시고 공급하시는 아버지께서 다른 밭으로 가지 않아도 떡을 먹게 하시며 물을 마시게 하실 것을 바라봅니다
적용하기
남편의 실직이 우연이 아니라 마침 찾아오게 하신 기근임을 믿고 아멘과 감사함으로 받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양교를 잘 감당하게 하시고 더 좋은 새 직장을 주실 때까지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시길 기도하며 남편을 채근하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
양육훈련을 시작하면 환란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해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 달 별이 떨어진 듯한 남편의 실직사건을 두 달여 걸쳐 거듭 겪게 하시니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염려가 됩니다 그러나 우연이 아니라 룻을 인도하심같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저희 가정을 만지고 계심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미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과정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와 영육간의 양식을 공급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12/4 매일큐티 (룻기 2:11~23)
제목: 날개 아래로 들어가
본문요약
보아스는 룻의 상황을 다 알고 있고 자기 밭으로 이삭줍기를 하러 온 것이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온 것이라고 말하며 룻에게 떡도 직접주고 사환들에게 명령하여 다발에서 이삭을 일부러 흘려 놓으라고 배려합니다 밭에서 돌아온 룻에게 모든 일을 들은 나오미는 자기 집안의 기업무를자인 보아스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챕니다
질문1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는게 무슨 뜻일까?(12절)
묵상하기
보아스는 모압이 고향인 이방여인으로 낯선 타국 땅인 베들레헴까지 시어머니를 따라 온 룻의 소문을 다 듣고 알고 있었으며 그녀의 선택이 마치 이스라엘 민족들이 옛날에 출애굽을 하고 가나안 땅을 향해 여호와의 날개로 업혀온 것과 같은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시어머니를 섬길수 있는 양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은혜가 룻이 보아스의 그늘아래 깃들어야할 날개인 것 같습니다
저희집의 상황도 남편의 실직으로 여호와의 날개 그늘 아래 깃들어야할 처지입니다.
저는 나오미와 같은 씁쓸한 마음이 되어 있지만 저희 가정의 기업무를자이신 예수님의 품안으로 피하고 싶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과 이삭으로 배려하여준 구체적인 배려가 저에게도 필요합니다.
질문 2
왜 나오미는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했을까?(22절)
묵상하기
보아스의 밭으로 가서 이삭을 많이 주워온 룻의 이야기를 들은 나오미는 그가 자기 집안의 기업을 다시 무르기해줄 수 있는 가까운 친척임을 알기에 여호와의 일하심을 깨달았을 것입니다.혹시라도 어린 소녀인 룻이 다른 밭에서 일하다가 소년들과 어울리며 하나님의 역사를 그르치게 될까봐 염려했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보아스의 밭에서도 소년들이 아닌 소녀들곁에서 이삭을 주우라고 말합니다.
지금 저의 가정에 말씀하시는 다른 밭은 남편이 양교를 마치기까지 정신을 팔지 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하는 것 때문에 너무나 지쳐서 양육숙제도 제대로 못하므로 실직까지 당하게 하셨는데 양식을 구하려고 또 다른 밭을 기웃거리는 것이 나오미가 말하는 다른 밭인가 생각합니다
적용하기
남편의 실직이 이번 양육훈련을 제대로 받으라하시는 주의 음성으로 들리니 아멘으로 받기를 원합니다
재정이 비상사태이기는 하지만 빨리 다른 직장을 알아보라고 보채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보아스를 통해 나오미의 가정에 떡과 물을 먹이심같이 저희 가정에게도 공급하여주소서. 다른 밭에도 가지 말라하시니 순종하기 원하며 오직 주의 날개의 그늘이 필요합니다.말씀이 있는 이곳에서 영육간에 살아나길 원합니다.
12/5 매일큐티 (룻기3:1-13)
제목: 예수님 이불 발치를 들고
본문요약
나오미는 룻을 보아스에게 보내려고 계획을 세우고 목욕을 하고 기름바르고 옷을입고 타작마당으로 가서 보아스의 잠자리를 찾아 발치 이불로 들어가면 기업무를자로서 행할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룻은 순종했고 보아스는 그런 룻을 현숙한 여인이라 위로하며 그 뜻을 받아 자신이 실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질문1
왜 나오미는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라고 했을까?(4절)
묵상하기
나오미가 룻에게 제의하는 계획은 사실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이방 여인인데가 과부이기 까지 한 룻이 이스라엘 민족의 아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율법으로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법이 아닌 은혜만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이었기에 수치와 조롱을 각오하고 외간 남자의 품안으로 뛰어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므로 보아스가 받아들이던 내치던 가장 낮은 마음과 자세를 보이는 것이 그 발치 이불을 찾아 드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저의 신랑이십니다 저는 예수님의 신부가 될 자격은 하나도 없음을 압니다
여전히 세상 가운데서 눈에 보이는 육체의 남편이 실직하자 이제 또 어떻게 먹고 살꼬하며 염려하고 걱정하고 근심하며 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오미 같은 성령님께서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라고 하였듯이 회개하고 기름바르고 믿음의 옷을 입고 예수 신랑님의 발치 이불 안으로 들어가라 하십니다 제일 먼저 기업 무를자인 율법은 네 남편이 실직했으니 큰일났다고 염려를 줍니다 그러나 은혜의 기업 무를자인 보아스같이 나의 본 남편 되시는 예수님은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이 밤에 이 고난에 염려말고 아침까지 누워 있으라 하십니다
질문2
왜 보아스는 룻에게 네가 현숙한 여인인줄 다 안다고 했을까? (11절)
묵상하기
보아스는 뒤척이다가 발치에 있는 여인을 보고 깜짝 놀랐으나 룻인줄 알아보았습니다 룻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먼저 그 상황의 룻의 입장과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았기에 룻을 위로하려고 한 최선의 말이었습니다
이방여인에다가 과부인 룻이 외간 남자인 자신의 잠자리에 찾아든 선택이 수치와 부끄러움이 아니라 그 모든것을 무릅쓰고 시집의 가문의 기업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따라 순종한 행동이었기에 가장 현숙한 여인이라고 위로해 준 것입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고 뜨겁게 신앙 생활을 하다가 극심한 핍박을 겪으며 남편과 타협을 하고 교회 가기를 멈추고 나니 차츰 열정이 식어졌고 급기야 세상 가운데로 들어가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며 세상이 좋다 하고 많은 음란을 행하던 저를 주님은 환란과 고난으로 치시고 빈 손이 되게 하셔서 다시 불러 주셨습니다 내가 가장 더러운 옷을 입고 사는 줄도 모르고 나의 옳고 그름으로 가족을 힘들게 했고 정죄하며 살았습니다
나오미 처럼 3만 평 되는 과수원과 푸른초원위에 그림같이 지은 집은 경매로 넘어가 하루 아침에 길바닥으로 내쫒기며 기업과 가문은 다 망하였고 고향에서 예수 믿어 망한 집이 되어 마라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세상 낙을 즐기면서 살고 있던 저에게 다시 찾아오셔서 이제 그만 돌아오너라하고 세 번 째 주의 음성이 마음에 들리던 날 저는 모든 세상살이의 인연을 다 끊고 회개하며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우리들교회로 주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주의 보혈로 목욕시켜 주셨고 성령의 기름으로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고 예수 신부의 옷을 입혀 주시며 예수 신랑 오심을 기다리게 하시니 이젠 네가 현숙하다고 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적용하기
저도 살고 시댁 가문도 살리는 기업무르기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핍박 하던 남편이 함께 예수 믿는 남편으로 변화시켜 주신 은혜 감사하며 남은 양교 훈련을 함께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 쓰겠습니다.
큐티 묵상을 성실히 하겠습니다.
기도하기
나오미 같이 세상으로 나가 음란히 살던 저를 망하게 하시고 다시 불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육으로는 망하여 남은 것이 없지만 생명의 남편 되시는 예수님 만나게 하시고 그 기업을 다시 얻게 하시니 그 이불 발치를 들고 들어온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아래 품어 주소서
12/6 매일큐티 (룻기3:14~4::10)
제목: 네가 너를 위하여
본문요약
보아스는 룻을 동이 트기전에 겉옷에 보리 여섯되를 되어 주며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성으로 들어가 기업무를자와 열명의 장로들을 불러 증인들 앞에서 설명을 합니다 기업무를 우선권을 가진 자가 자신이 손해볼까봐 신발을 벗어주며 권리를 포기하며 보아스에게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니 보아스는 자신이 엘리멜렉의 땅과 나오미와 룻도 사겠다고 선포합니다
질문 1
보아스는 왜 기업무르기를 진행하며 열명의 장로를 청하였을까?(4:2절)
묵상하기
이스라엘의 율법을 따라 절차를 밟아 나오미의 기업무르기를 실행해야 했던 보아스는 그 일에 증인이 되어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이루기위해 장로들을 청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기업무르기의 일이 진행되면서 나중에는 백성들도 몰려들어 온 성읍이 보아스의 권리를 확증시켜 줌을 볼수 있습니다.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목장 나눔을 하면서 남편의 실직 문제를 내어 놓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목원님들은 그동안 살아온 지난 몇 달간의 저희들 삶을 함께 나누며 지켜본 열 명의 장로들과 같은 증인들입니다. 작금에 내 집에 일어나고 있는 이런 상황들이 룻기의 말씀의 진행을 따라 저희 가정을 읽어나가고 계시는 바 이후가 어찌 될지 함께 기도하며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저희 집의 기업 무르기를 어찌 진행 해 나가실지 알 수 없지만 매 순간마다 현실적인 염려와 걱정이 올라오고 있는 지금 저 자신이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주목해 보시는 주님의 눈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5 개월 여를 남편과 함께 매일 새벽에 일어나 큐티인으로 나눔을 하며 기도해 오고 있는데 정말 저희 집이 말씀따라 살아가고 있는 중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격동되는 마음을 말씀에 고정하여 흔들리지 않으려고 기도하며 인내해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2
기업무를 우선권이 있는 자가 보아스에게 미루면서 왜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고 하는 것일까?(4: 8절)
묵상하기
나오미 집의 기업을 무를 우선권이 있는 아무개는 자신의 아들, 딸이나 재산에 손해가 갈까봐 그 권리를 포기합니다.
그러나 사실 나오미의 땅만 아니라 나오미와 그 며느리인 룻도 함께 사주어야 하는 기업 무르기의 본질상 이미 아내와 자녀가 있던 아무개는 선뜻 취할 수 없는 권리 였고 권리와 함께 따라올 책임도 있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때까지 보아스는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보여지는 바 자신보다 보아스가 그 자신을 위하여서도 합당한 자라고 생각되어 네가 너를 위하여 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핍박자의 입장에 있던 남편이 우리들 교회에 와서 많은 변화를 받고 양육도 함께 받아가며 목장에서 처방 받은 권고를 적용하면서 살기를 힘쓰고 하니 저의 영적 평안도 이루어져 가고 있었는데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던져지듯 거듭 남편의 직장이 해고 되는 사태를 계속 맞고 보니 휘청거리는 마음이 사실입니다. 순간순간마다 염려 마귀가 노크를 하고 재정 압박에 대한 두려움이 솟아 나지만 버틸 힘이 없는 고로 억지로라도 말씀을 붙들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보여지는 현실보다 보이지 않는 믿음에 마음을 두고 인내할 수 있는 것이 네가 너를 위하여 살아나는 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가장 낮은 형편에 또 처하게 된 지금 이지만 낮은 바닥에 앉은 이때에야 말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는 때라고 말씀해 주시니 억지로라도 입술에 찬양과 주께 대한 사랑의 고백을 드리기를 힘씁니다.
적용하기
벌써 밀려가는 고지서와 세금들과 지불 독촉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파도 같이 함께 찾아드는 두려움이 있지만 예수님 발치 이불을 찾아 들며 피하려고 힘쓰겠습니다.
염려의 마음이 올라 올 때마다 찬송을 부르겠습니다.
기도하기
나의 보아스 되시는 예수님!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지켜보고 계시는 내 주님! 이 곤고의 때가 지나가기까지 잘 감당하며 인내할 수 있도록 믿음과 지혜와 용기를 부어 주소서!
12/7 매일큐티 (룻기4:11~22)
제목: 우리집의 기업무르기
본문요약
기업무르기를 원하는 보아스에게 성문의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증인이 되어 축복기도를 해주고 룻을 아내로 맞아 아들을 낳아 나오미에게 주니 여인들이 섬기다라는 뜻의 오벳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축복합니다. 그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아 예수님이 오실 계보가 이어졌습니다.
질문 1
왜 이스라엘 백성과 장로들은 라헬과 레아의 이름을 들어 축복했을까?(11절)
묵상하기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루어진 것은 야곱이 낳은 열두 아들들로 인해 세워졌고 그 열두 아들들을 낳은 어미가 라헬과 레아였습니다
엘리멜렉의 가문을 이어 기업무르기를 위해 보아스가 쓰임받았지만 사실 중요한 사람은 아들을 낳아 계보를 이어가야할 룻이었기에 이스라엘 열두 민족의 조상을 낳은 라헬과 레아의 이름에 견주어서 축복한 것입니다.
저는 저의 친정과 시댁에서 예수 믿는 집이 된 믿음의 처음 가문을 이루었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유교적 사상이 투철한 시댁의 종갓집 외동며느리로서 예수의 이름으로 새로운 계보를 세우기 위한 영적전쟁은 참으로 처절하게 있어야했고 지난 35년의 신앙생활 여정이 광야길이었습니다. 저의 딸과 아들은 예수믿음을 가진 거듭난 백성이 되었으니 이제 영적 계보가 이어지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질문 2
룻이 낳은 아이인데 왜 나오미가 받아 품고 양육자가 되었을까?(16절)
묵상하기
룻은 이방 여인과 과부로서 나오미의 며느리였고 엘리멜렉 가문의 계보를 이어야할 사명을 가지고 낳은 아들이기에 그녀의 첫태생은 자신이 키울수 없었고 시어머니 나오미의 아들로 드려야 했습니다. 나오미에게 오벳은 손자가 아니라 아들로 양육되어져 예수님이 오실 계보가 이어졌습니다.
저의 아들은 비록 제가 낳았지만 이 아들을 양육한 분은 마치 나오미가 오벳을 양육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키우셨고 지금도 키워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와 똑같이 성격이 급하고 옳고 그름의 잣대가 분명한 아들이기에 감당하여 키우기가 버거워 저는 아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로 본인이 원하는 자취를 허락해서 지금까지 좌충우돌하며 독립하여 살고 있습니다.제 마음에서도 그날 이후로 하나님께서 키워주시라고 양도했고 아들 또한 하나님께 붙잡혀 살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양육자이심이 분명합니다.
적용하기
룻이 아들을 낳아 나오미에게 양육을 맡긴 것처럼 제 아들의 진짜 양육자와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인정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들에 대하여 부모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사랑으로 품고 위하여 중보기도하며 제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기도하기
저를 남편의 가문으로 보내시고 영적 계보를 세우게 하신 사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삼십 여년의 세월을 통해 기업무르기를 잇게 하셨으니 이제 남편도 핍박자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구원얻은자의 삶을 누리게 하옵시고 아들로 이어진 영적 후손이 더욱 창성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