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능금이 2016. 7. 5. 09:29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호세아5 ;1~15>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렇게 시작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애타게 사랑하는 그리운 이를 마음에 품고

하루를 시작하는 매일의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그 사랑하는 이의 얼굴이 바로 눈앞에 보이기를 바라는

연모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곳으로 돌아 가리라.

지지리도 말 안듣고 우상을 섬기며

애를 태우는 당신의 백성들을

버리지 못하고 놓지 못하고

나 숨어 버릴거야~

너랑 말 안할거야~

찾지도 부르지도 마!~

그렇게 발을 동동 구르며

당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으며

죄에 죄를 더하기만 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이스라엘을

그래도 놓지 못하는 깊은 애증의 관계처럼

오늘 주께서 내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매 순간 분 초마다 주를 바라보며 살겠노라고 다짐하여도

눈 앞에 보이는 일들에 마음을 금새 뺏기고

어느 새 하나님은 까맣게 잊은 채

등 뒤로 던져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나를 지키신다고 하시는데

내 마음은 급한 일이 닥치고 황급해지는 사건이 찾아와

고난을 받을 때에야 그분의 얼굴을 간절히 구합니다.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라 하시는 말씀이 아멘 또 아멘이 됩니다.

삶의 수고가 다하여 육신의 눈을 감고 다시 뜨지 못하고

비로소 내 영의 눈이 뜨여 지는 날

주의 얼굴이 내 눈 앞에 보여지기를

아니,이 육신의 눈을 감기 전에도

주의 얼굴이 늘 내게 보여지기를

죄를 지었어도 뉘우치고 주를 찾고 찾을 때에

내게서 숨지 마시고

주의 얼굴이 보여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