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속이는 저울과 공평한 추<6/21 큐티인 묵상>

능금이 2016. 6. 20. 23:40

속이는 저울과 공평한 추(잠언11:1~15)

본문 요약

여호와께서는 속이는 저울은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는 기뻐하십니다.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집니다.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갑니다.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 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며

지혜 없는 자는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합니다.

 

 

묵상나눔

사람이 속이는 저울은 욕심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라

남을 속이는 것 때문에 자신이 결국 손해를 보는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지는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평한 추의 기준은 하나님의 불꽃 같은 눈이십니다.

 

시장에서 눈금을 속이는 것은 썩어질 재물을 취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올라가 저울질 되는 때는

사망과 생명의 갈림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저울대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와 예수 밖에 있는 자의 기준으로

사망과 생명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이 나뉘어 집니다.

 

저울대의 눈금을 나 자신에게로 향하여

말씀을 좆아 스스로 재어가며 살 수만 있다면

어리석고 미련한자가 가는 멸망의 길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인과 악인의 마지막 모습은

하나님께 버려지는 자와 데려감을 입는 자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옳게 여기며 하나님 앞에 내어 놓는 작은 의는

속이는 저울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에 이런 모습이 너무나 많을 텐데도

깨닫지 못하고 주의 저울 눈금을 속이려고 드는 나의 죄들이

얼마나 많을지 두렵고 떨립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내 입술의 말이 진실한  것인지

되짚어 봅니다.

 

아버지 앞에 앉아 기도하며 올리는 구구절절한 간구의 무게와

아버지의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녹아 내리며 흐르는 눈물을

주를 향한 진정한 사랑으로 주께서 기뻐 받으실까요.

 

이 눈물을 주의 저울대에 올려 달아본다면

내가 예수 안에 있는 자인지

예수 밖에 있는 자인지 가리워질까요.

 

아버지 앞에 내어 놓을 의가 하나도 없기에

예수님의 의의 옷을 덮어 입고 나아갑니다.

 

아버지께서는 죄인인 나를 저울대에 올려 놓으실 수 없으셨기에

사랑으로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불러 주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내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으며

주의 호주머니에 넣어 잠그시고

창세전의 구원의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 택하여 주셨기에

예수 안에 있는 자로 불리워 지는 생명책에 

제 이름 올려놓으신줄 내가 믿나이다!

 

주님!

사랑하는 나의 주님!

생명책에 제 이름

흐리지 마시고

버리지 마시고

지우지 마시고

잊지 마소서!

날마다 말씀의 눈금을 따라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기뻐하며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 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