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같은 하루
천 년 같은 하루(베후3:8~13)
본문요약
주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하루의 시간이 천 년과도 같고 천 년이 하루와도 같다고 하시며 긴 시간 같아도 오래 참으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신다 하십니다. 그러나 천 년 같은 시간이 하루 처럼 지나고 나면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와서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모든 것이 드러난다 하시므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깨어 그날이 임하길 간절히 사모하고 그의 약속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 하십니다.
묵상나눔
창세 이전의 시간부터 모든 시간의 주인이셨던 하나님의 시간표는 일직선 상에 그려져 있는 그림표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구속사의 프로그램을 창세 전에 계획하시고 시작과 끝을 정해두시고 모든 거쳐가는 시대마다 태어나 살다가 죽는 사람들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을 구별하여 부르시며 도구로 쓰시고 가인과 아벨이 나뉘어지고 이삭과 이스마엘을 나누시며 에서와 야곱이 나누이듯 죄와 의로 천국과 지옥으로 모든 것을 빛과 어두움 같이 분리해 가시고 있음을 느낍니다.
초대 교회의 시대처럼 지금의 시간도 천 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이 느껴지고 주의 강림사신다고 하신 약속을 붙잡고 사는 자들에게는 동일한 말씀이 되어 하루를 살게 하십니다.
먹고 마시고 누리며 살 때는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듯 느껴지고 주가 오실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릴 때는 하루가 천 년 같이 느껴집니다.
이 천 년 전에 쓰여진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시간표는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하심이니 사흘 전에 내게 주신 말씀이나 다름 없을테지만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고 경고하신 말씀을 잊고 만 년 을 살듯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때가 더 많기에 오늘 또 내게 경고하며 이르십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네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하고 천둥같이 또 경고하십니다.
믿지 않는 자들도 이 시대가 말세중의 말세 같다고 인정하는데 창세 전에 이미 구별하고 택하여 부른 너는 무엇하느냐 하시며 경고 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시간표의 일직선에 놓여진 화살표는 그 끝 점에 다 와 있음을 날마다 느낍니다.
마지막 때에는 이러하리라고 일러주신 현상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시대의 끝은 이르렀고 주의 약속하신 강림의 날과 새 하늘과 새 땅이 오고 있으니 오늘 하루도 천 년같은 기다림으로 주를 기다립니다.
주여! 오늘도 나의 죄와 허물을 보혈로 씻어주시고 회개함의 은혜로 덮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