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창4:13~28)
본문요약
아곱의 남은 일곱 아들들에게 각자의 분량대로 예언이 주어집니다. 스불론은 해변의 경계가 시돈까지라했고 잇사갈은 나귀로 쉴곳이 좋은 곳에서 압제 아래 섬기며 살 것이라 합니다. 단은 백성을 심판할것이고 갓은 군대를 추격할 것이고 아셀은 기름진 것으로 왕의 수라상을 차리며 납달리는 암사슴같이 찬양을 할 것이며 요셉에게는 셀 수 없는 축복기도가 쏟아지고 베냐민은 이리같이 물어뜯으며 용맹하리라고 하면서 열두 아들을 향한 예언적인 축복기도가 끝났습니다.
묵상나눔
야곱에게 열두 아들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머니 리브가의 태에서 나오기 이전부터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관심은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또 사라져 갔을지라도 창세전에 이미 짜여져있는 프로그램을 따라 각자에게 주어진 분량만큼 누리며 살다가 저물어 가지만 잃어 버린 양 한 마리를 찾으시고 잃어 버린 한 드라크마를 부지런히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은 오직 그가 택한 백성위에 눈길이 머물러 있습니다.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불꽃과 같은 눈길로 모든 발걸음들을 간섭하시는 하나님에게 도장찍혀진 인생들은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음에 모든 말씀마다 순종하라고 이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분이 주시는 복의 내용과 개념이 내 생각과 달라서 너무 힘들고 버거운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가 너를 도우실것이라 하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때론 채찍으로 때론 웅덩이로 때론 불가마 같은 인생 프로그램으로 밀어넣기도 하시지만 그래야 정금이 된다고 교만과 자아와 죄들이 빠져 나간다고 말씀하시며 인내하라 참으라 하시며 그것이 사랑이라 하십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을 향한 플랜을 역사속에 풀어가시며 이루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는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복을주실것이라 하시니 이 또한 오늘 날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열두 가지의 인생의 맛을 곳곳에서 길목마다 내게 베푸시며 나를 다루어 오신 하나님!!
지금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께서 나를 도우신다 하시니 주의 베푸시는 은혜에 오늘도 감사하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