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 백성을 살리는 요셉

애굽 백성을 살리는 요셉(창47:13~26)

본문요약

애굽과 가나안 땅에 극심한 기근이 계속되자 사람들이 요셉에게 찾아와 돈과 가축과 땅과 자신들의 몸을 차례로 내놓으며 양식과 바꾸고 요셉은 이 모든 것들을 다 바로왕의 소유로 돌리며 백성들도 살리는 정직과 지혜로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습니다.

 

묵상나눔

이 본문을 늘 읽을 때면 칠년의 풍년과 흉년을 관리하며 수 많은 사람들과 가축을 살리기까지 행하여 졌을 그때의 상황들의 그림을 그려볼 때가 가끔 있습니다.

풍년으로 쏟아지는 곡식들을 7년간이나 모아도 썩히지 않고 보관하며 관리하고 또 그것을 해마다 차근차근 나누어 주며 불평이나 혼란이 없이 수 많은 생명들을 살리고 다스릴 수 있는 요셉의 지혜로움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 해만 풍년이 되어도 가격 폭락사태를 빚으며 죽네 사네 하는 뉴스를 흔히 볼 수 있는 지금의 시대에도 요셉같은 지혜의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요.

요셉같은 그 한 사람이 없어서 나라마다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온통 난장판을 치루고 있는 이 시대의 기근은 인물 흉년의 때인 것 같습니다.

한 집안에도 중심잡는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기근을 이기고 번성과 평안을 함께 누리게 될 터인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나를 먼저 택하여 주시고 세우신 것이라면 내 집의 이 기근과 가난의 굴레는 요셉과 같은 지혜와 정직한 청지기가 되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과 죄 때문인가 돌아봅니다.

그동안 신앙과 현실의 삶의 무게를 좌로 또는 우로 치우쳐 살아온 내 삶의 결론이며 열매일 수가 있기에 함께 고난을 겪는 내 집의 모든 이 앞에서 그는 나보다 옳도다 하며 내 죄를 인정하게 됩니다.

 

(잠31:30~31)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아멘!

주여 나로 이러한 여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집에도 이 나라에도 요셉과 같은

그 한 사람을 이제 세워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