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을 보내는 야곱
오늘의 큐티묵상(창37:1~17)
요셉을 보내는 야곱
본문요약및 나눔.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인 요셉을 채색옷을 지어 입히며 심히 편애를 하는데 형제들의 볏단과 해달별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듣게 되자 더욱 시기 질투를 하며 미워하는 중에 야곱은 세겜에서 양떼를 치고 있는 형들에게로 요셉을 보냅니다.
네 아내 중에서도 라헬만을 지극히 사랑하던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인 요셉을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편애는 가족사에 큰 불행을 몰고 오는 단초가 될수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요셉에게 주신 꿈이 하나님께서 주신게 분명한 것은 그 꿈대로 살게 하시는 이후의 그들의 삶을 보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인생에서 일어나고 정착하고 떠나는 삶의 발걸음이 내 뜻과 계획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 분명 누군가의 힘이 나를 인도하시고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때는 운명이라고 이름짓기도 하지만 삶의 모든 고난들이 너는 내것이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질 때 비로소 살아온 길의 의미가 해석이 되어짐을 봅니다.
야곱이 요셉을 형들이 있는 광야로 보내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속사를 진행하고 계심을 보듯이 하나님을 믿지않던 친가와 시댁을 구속하기 위하여 어느 날 나를 찾아 오셔서 자녀로 부르시고 종으로 보내신 구원의 출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구원의 열매로 맺어지지 못한 남은 가족들의 영혼을 위해 더 죽어지고 낮아지라고 말씀하고 계심에도 펄펄 살아 있는 자아와 불순종과 교만들이 질기게 나를 붙들고 있음에 보냄을 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치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주님께 붙은 가지가 되어 그 진액으로 살고 일을 시작하신 이가 마치지 아니하겠느냐 하신 분께서 친히 열매도 맺게 하시고 거두실 것을 바라보며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약속하신 이 말씀 붙들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주님!
나의 형제자매들이 가정이 모두 깨어지고 가난하고 헐벗으며 오늘날까지 겪고 있는 고통과 눈물들을 돌아보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의 입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내 구원의 하나님이라고 불려지게 하소서!
라합의 친족들을 구원해 주심같이 나의 친족들을 구원하시는 주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