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하지 못하는 이삭
오늘의 큐티묵상(창 27: 15~29)
본문 요약.
리브가가 야곱을 에서처럼 꾸미고
별미와 떡을 들려 이삭에게로 보냅니다.
야곱은 이삭을 속여 축복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의심을 하면서도 분별하지 못한 이삭은 야곱에게 큰 축복을 부어줍니다.
묵상 나눔.
에서 대신에 나아온 야곱에게 이삭은 세 번이나 질문을 하며 의심을 합니다.
네가 누구냐?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참 내 아들 에서냐?
그러나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음성을 들어보고
코로 옷의 향취를 맡아도
눈이 어두워져 보지 못하는 이삭은
분별하지 못하고
에서가 아닌 야곱에게
하늘과 땅과
열국과 형제들간의 축복과
저주권의 복을 쏟아 붓습니다.
영육간에 흐려진 눈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창세전 부터 계획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음은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먼저 있었음입니다.
리브가는 야곱과 같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에서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성령님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에서의 향취가 나는 옷 같은 의 의 의복과
에서의 손같은 예수님의 몸과
별미와 떡이 되게하는 피와 살을
야곱같은 내게 입혀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하는 담대한 고백으로
하나님아버지 앞에 나아가게 하십니다.
내 속은
속이고 거짓말하고 비겁한 야곱이지만
나를 위해 덮어주신 예수님의 살과 피와
나를 위해 덮어 주신 예수님의 의로 인하여
나를 맏아들 에서로 받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구원하셨음에
오늘도 야곱과 같은 저를
살려주고 계십니다.
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묻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게
네가 참 내 아들 예수냐? 물으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양자 삼아 주신
그 의로 말미암아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하는 고백을 토하겠습니다.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있을지라도
그 저주를 다 담당해 주리라고 선포해준
리브가처럼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을 담당하시고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오늘도 나를 위해 간구해 주심이 감사하나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의 의 옷과
보혈을 힘입고
오늘도 주님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