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능금이 2015. 7. 5. 08:37

오늘의 큐티 묵상

(누10:25~42)

"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느냐고

어떤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와서 시험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자기집에 영접하여

대접하기 위해 분주하여 불평까지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수고해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두 사람에게 각 자가 믿고 있는 가치관을 따라 대답해 주셨음을 봅니다.

 

율법교사에게는 율법에 무엇이라고 되어있느냐고 물으셨고 마르다에게는 몇 가지만 하던지 한 가지만 일을 하라고 대답하십니다.

 

두 사람의 생각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한다는 관념이 박혀 있기에 거저 받는 은혜를 누릴 수가 없음을 봅니다.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면

예수님 발치에 앉아

그저 예수님을 사랑해서

말씀을 듣고 은혜를 누리는 마리아를 칭찬하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내 속에 일어나는 분노와 혈기를 다스리고 이겨보려고 힘써 수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렁에 빠진 발 처럼 오히려 더 깊이 나의 죄성이 드러나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의 의 임을 깨닫게 되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인정하고 바닥까지 내려가

두 손을 들었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가 내 안에 들어오시고

믿음의 의로 옷 입혀 주셔서 자유하여 졌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오시기 위해 나를 버리라고 하십니다.

 

내가 죽고 없어져야

하나님이 내 안에서 사실 수가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주의 사랑을 그저 누리며 영생에 이르는

좋은 편을 택하여

빼앗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죄의 자리를 오며가며 살고 있는

내 영육간의 더러움을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며

주의 의를 덧입어

너는 내것이라고 하시는 주의 소유 되기를

윈합니다.

 

예수는 나의 왕!!!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