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묵상 나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능금이
2015. 4. 12. 06:27
(삿6:1~10)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드보라와 바락을 통해 승리를 이룬 이스라엘이 40년간 평안을 누리게 되자 또 하나님을 떠나 그 땅의 아모리 신을 섬기는 악을 행한다. 하나님께서 다시 미디안의 많은 짐승과 장막을 끌고와 메뚜기떼같이 7년간 이스라엘의 곡식을 다 먹어버리게 하시니 궁핍함이 극심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또 부르짖으니 선지자를 세워주시고 하나님 여호와의 존재를 나타내신다.
사람은 누구나 일상이 아무탈없이 잘 지나고 재물이 쌓이고 평안해 지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교만해지고 죄의 낙을 누리는 길로 빠져 들어 가는것을 보면서 나는 재물이 쌓이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근본적으로 내 안의 죄성을 내가 이길수 없다는 자각 때문에 그 형편속에 빠지지 않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숨어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가 기억하는 한 그리 풍족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늘 가난하다고 여기면서도 아끼거나 쌓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두 개 있으면 누구에게 줘버리는 버릇이 들어있다. 그래도 돌아보면 아직도 가진것이 많다고 느끼면서 사니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지금도 알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내 재물을 자꾸 먹어버리고 가진것이 없게 붙이시는 미디안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본다. 아직도 이것에 대해 보여지는 내 죄를 깨닫지 못하니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