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단에게 빼앗겼던 보물을 되찾아...
몇달 전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늘 무엇인가에 목말라하며 이곳저곳을 끊임 없이 기웃거리던 저의 방황하는 마음은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조용조용히 참 안식을 찾아가고 같은 말씀을 하시는것 같아도
분명 무엇인가 주님이 증거하시는 참 생명같은 말씀이 있었음에
퍼마시듯이 날마다 듣고 또 듣고 어느날엔 동행 책 3 권을 모두 구입하여 차근차근 읽어나가며
주께 대한 사랑과 그분과 동행하는것이 진실로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깨달아 갑니다.
이제 뒤돌아 보니 늘 주님은 저와 함께 계셨고 나를 지켜주셨고 보호하고 계셨음을
진실로 깨달으며 통곡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삶의 광야의 여정에서 힘들어하고 목말라하고 지쳐하면서도 머리로는 알았던 동행을
이제야 심령으로 온전히 믿습니다.
참으로 별별 곳을 다 다녀보고 이단의교회에 발을 들여놓아보고도 했지만 나의 목마름은
멈추어지지 않았고 또 다른 은혜를 찾아 방랑하던 저를 지켜 보시면서 얼마나 주님은
안타까우셨을지....
그 험악한 세월속에서 주께서 나를 지키고 계시지 않았다면 어찌 오늘의 제가
주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고 깨닫고 온전한 평강가운데 이렇게 살수 있을지...
멋도 모르고 겁없이 지나온 세월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세상에서 가진 것은 아무것도 남아 있는게 없지만 주안에서 부요한자가 되게 하신 주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것인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교만의 극을 향하여 치닫고 있을 저를
낮추시고 다듬어 오신 주의 사랑이 바로 크신 은혜 임을 이젠 압니다.
3권을 읽어 가면서 참으로 더욱 큰 은혜를 입습니다.
이제 고백합니다.
제게도 예수님과 함께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는 오두막이 있음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내가 눈을 감으나 눈을 뜨나 주님을 부르며 내 심정을 토할때
그곳이 주님과 나의 오두막이었음을....
습관처럼 입술에서 뱉는 기도가 아니라 나의 상한 심령을, 애통한 마음을 눈물로 쏟아 놓을때
주님은 늘 듣고 계시고 말씀해 주고 계셨음을 압니다.
이 험한 세상을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살아 오면서 온갖 풍상을 다 겪어 왔어도
그 오두막이 있었기에 주님만을 사랑하는 지금의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압니다.
사단이 내게서 뺏어 간 많은 것들중에 이제 다시 되찾은 말씀이 있습니다.
[벧전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도로 취하였습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과 죄악된 모습만을 보며 나는 안돼! 하며 사단이 심어 놓았던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주의 거룩함에 동참하며 더욱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과 교제함으로 더욱 그분을 닮아 가고 더 낮고 겸손한 성품을 취하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죄를 먼저 보고 회개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분의 향기와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주님!
오직 예수!
예수사랑 예수동행으로 주님 뵈올 그 날을 기다리며
평강과 참 안식을 누리며 내가 취한 은혜를 증거하며 오늘도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 사랑합니다.
이 낮고 천한 여종의 경배와 찬양을 늘 받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