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을 통해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
사랑하는 주님!
하얀 눈이 폭설로 내려 겨울이 떠나가기 싫어해도
날이 지나고 달이 지나니 봄이 옵니다.
내 마음이 끊임 없이 주님을 바라보며 시시콜콜 모든 상황에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떠 올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해요.
내 발걸음이 옮겨다니는 곳에 주도 함께 하시고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심이 감사해요!
오늘 낮에 잠깐 가게를 떠나 은행에 볼일을 보러 가는 발걸음에도
내 안에 계신 주께서 내게 말씀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인정하게 하시는 나의 주님!!
봄볕이 따사롭게 내려 쪼이고 봄 햇살이 온 천지를 덥혀주시는 그 만지심이
내 마음을 만지시나이다.
햇살이 퍼지는 나무가지 사이로 봄 새가 우는 소리가 얼마나 이쁜지요.
눈을 덮어 쓰고 있던 흙이 속살을 드러내고
이제 또 흙 속에 뿌려질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생명을 움 틔우며
주께서 주신 갖가지의 제 형상을 따라 솟아나서 자라고
그 모든 것들이 각자의 양식이 되도록 키우시는 주님!!
거기 까지 생각이 미치자 말씀을 떠오르게 하십니다.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러나 가만히 입 벌리고 앉아 있는자를 먹이시는게 아니라
먹이 사슬을 통하여 각자 일하게 하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서로에게 양식이 되게 안배하신 주님!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의 그 뜻을 깨닫습니다.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라고 하신 그 말씀의 뜻을 아멘으로 받습니다.
얼마나 자유한지...
얼마나 자유한지......
주의 말씀의 진리가 저를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먹고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봄의 아름다운 향연을 내 마음에 부으시고 찬양케 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받으소서!!!
주를 깊이 사랑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