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금이의 방/* 능금이 간증문

[스크랩] 우째 이런일이...

능금이 2014. 1. 8. 09:59
60년대의 영화의 한 장면에 나올듯한 그런 풍경을  그리고 있는  판자촌의 천막교회!!~ 
하얗게 잔설이 남아  볼을스치는 바람이  따가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주의사랑과 은혜를 사모하는 신부들에게 위로와기쁨을 주시려고
우리들을 그곳으로 부르시고 모으셨습니다
그 곳에도 우리 아버지는 임재해계셨고 오랜 시간  주를 보고 죽으리라는 말씀을 품고  살았던 안나처럼
일흔을 훌쩍 넘기신 나이에도  교회를 지키라고 하시는 주의 명령때문에 쉬지  못하고계신 노 여목사님...
동천마을 기도모임을 마치며 그 교회와 노목사님이 떠올랐고 주를 만나길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 그 곳에서 
기도회를 했으면 참 좋겠다는 소망이 제 마음에 소원으로  샘솟았습니다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행하게 하시는 주님께서 결국 이 일을 나타내시고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모를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어느곳에 당신의 신부들이 숨어있는지 아시므로 
함께 모여 당신을 높이고 찬양하며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시려고
우리들 마음에 소원을 주셨을테지요 

그 협소한 공간을 더도덜도 아니게 꼭  알맞게 채우신 주님...
섬겨야하는 분주함 중에도 감동과 눈물을 주셨던 아버지셨습니다
그러한 모임과 자리를 불편해하는  남편인데도 마음을 열게하시고 
은혜를 입혀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한 자리에 있음으로 찬양과 말씀과 간증을 들을수밖에 없게하셔서 은혜입게하심이 
어찌 그리 오묘한지요 

어떤분의 환상에 참석한  사람중에 처음엔 누런옷을 입었던 사람이   
마지막엔 다 하얀옷으로 깨끗해졌더라는 간증을 들으며 내 남편이었겠구나 하는
맘이들어 얼마나 감사한지...저도 마찬가지였을테지만...
찬양과통성기도로 회개의 눈물을  쏟고 말씀으로 믿음을 채우고
받은 은혜를 나눈 간증을 들음으로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운행하심의 
확증을 새긴 귀한 측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그 한가지의
열망으로 연합되어 나누고 채우고 누리게 하신 이 은혜에 동참하게
해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목사님들과 또한 불평없이 섬겨주신 세 남편님들께 감사드려요 
우째 이런일이....( 핍박하던 그 남편 맞남유?...ㅋ)
ㅎ~ 
주님 영광받으소서!!
할렐루야!!
출처 : 마라나타 평택기도모임
글쓴이 : 능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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